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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000원 백반집’, “대인시장에 해가 뜬다.”

팔수록 손해나는 식당, 대인시장 살리기 위해 용돈 투자한 진짜 봉사 김 할머니

 
▲ 해뜨는 집 김선자 할머니 - 손님 맞이 반찬 준비에 분주하다.
ⓒ 나환주 기자
“딱 죽어불것소!”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 김선자(68세) 할머니의 말이다.

날로 쇠락해 가는 대인시장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김 할머니는 지난 7월 29일부터 대인시장에 1000원 백반집을 열었다.

서너가지 반찬에 된장국 밥한그릇 누가봐도 1000은 훨씬 넘는 밥상이다.

반찬은 같은 교회 성도들이 손수 만들어 준 것이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면 음식이 느끼해 진다며 조미료를 사용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조미료가 많이든 음식들은 노인들에게 맞지 않아 반찬 준비비용이 좀더 들더라도 양념으로 맛을 내고 있다.

우리내 할머니들에게서 맛볼수 있는 전통의 수수한 그 맛이다.

개업 반달만에 벌써 하루 손님이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30여명은 대인시장 인근 주민들이고 60여명은 인근 각처에서 온 사람들로 주로 독거 노인들과 학생 손님이 많다는 것이다.

68세를 할머니가 맞이하기엔 너무 많은 손님들이다. 간간히 교회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와서 돕기는 하지만 “딱 죽것다”는 것이 할머니의 하소연이다.

식당을 열면서 온몸에 땀띠가 났다는 김 할머니는 “몸이 피곤해도 어려워서 찾아온 손님들이 있어 편히 쉬기도 어렵다”며, “아들이 준 용돈을 식당에 투자하다보니 아들과 사이도 멀어졌다”는 이야기다.

김 할머니는 팔면 팔수록 손해나는 장사가 대인시장의 명물로 자리잡기위해서는 같이 팔을 걷어 붙이고 봉사해줄 사람과 자선 단체 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또 “나누는 삶은 우리 모두에게 풍요를 주고 기쁨을 주는 만큼 힘이 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할머니의 하루 식당 매출은 10여만원, 식재료 준비에만 들어가는 돈이 17여만원으로 팔수록 손해나는 장사다.

할머니의 천원 식당으로 대인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 시장 사람들의 말이다. 시장 손님들 뿐 아니고 시장 인심도 후해 덩달아 후해졌다.
 
▲ 해뜨는 식다을 찾은 손님들 - 1000의 행복을 나누는 상인들은 재래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이곳 식당을 찾아 정을 나눈다.
ⓒ 나환주 기자
“내가 사드릴 께!” 식당을 찾은 노 할머니의 말이다. 할머니는 “하루 차비벌기도 어려운 노점상에서 점심끼니를 때우기가 어려웠는데 1000원 식당이 생기면서 이웃에게 인심까지 쓸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다.

나눔은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곡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지만 죽어가는 시장에서 인심이 피어나고 있어 대인시장에 1000원 백반의 해가 풍요로운 대인시장의 내일을 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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