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년 8월 15일은 만감이 교차하는 날이기도 하다. 일본으로부터 해방 되어 기쁜 날이기도 하지만 슬픈날이기도 하다. 그것은 어머니가 돌아 가셨기 때문이라"고 설명 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나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마음, 약자의 편에서 생각하는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소외된 분과 고통 받는 분에 대해 진정 가슴 아파했고 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셨으며 저에게도 말씀과 행동으로 그런 가르침을 주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헌화와 참배를 한 뒤 3000여 명의 추도객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도식에 참석한 박지만씨 부부와 서병수 최고위원을 비롯한 친박계 현경대 전 의원, 김용갑 전 의원, 김한선 전 의원, 이규택 전 의원, 함승희 전 의원, 김재원 전 의원, 정인봉 전 의원, 서상기 의원, 김태환 의원, 송광호 의원, 이정현 의원, 김옥이 의원, 노철래 의원, 김선동 의원, 이학재 의원, 30여 명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