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서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북한 김정일 왕조 3대세습의 부당성을 준엄하게 질책하고, 북한 주민의 자유와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평가했다. 우리 미래희망연대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 그리고 북한의 모든 주민과 더불어 황장엽 선생님의 서거를 애도하며, 민주와 평화 자유에 대한 그분의 열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까운 것은 황장엽 선생님께서 생전에 걱정하셨던 것처럼, 대한민국 내부의 이념갈등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약관 20대를 불멸의 지도자로 떠받들며 3대 세습을 강요하는 북한 김정일 왕조에 충성하면서, 거꾸로 대한민국을 헐뜯는 종북주의자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솔직한 현실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국고보조금을 받는 공당이 내재적 논리 운운하며 북한의 3대 세습을 옹호하고, 황장엽 선생님에 대한 조문조차 꺼리는 패륜적 망발을 일삼는 현실에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과는 우리 부모 세대와 현 세대 서민이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입니다. 서민의 고혈이 담긴 그 과실을 향유하면서 북한 왕조 정권에 대해서는 굴종의 자세를 보이는 종북주의자와 일부 정치인 및 정당은 자신들의 행위가 남북한 모든 서민을 적대시하고 우롱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