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한전 굴다리 입구에서 하미스포렉스 입구 쌍굴다리 구간은 고속도로 진입 금지를 위해 철망이 설치된 구간으로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와 철망을 타고 자라는 잡초들이 무성해 도심 미관을 해치는 지역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이 지역은 시유지와 고속도로 부지가 섞여 도심공원 조성에도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무단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아 왔던 지역이다. 광주시온교회의 이번 청소 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도와 2009년도 도로변 청소에 이은 3회째 청소로 매년 주기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있어 오치동 일대 주민들로 부터 봉사하는 교회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
한편 광주시온교회 봉사담당 임찬진 씨는 “교회 성도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는 오치동에 국한하지 않고 구청과 인근 주민센터와 연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