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균 예비후보, "부평을" 단독 출마 조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의 인천선대본부장을 맡아 큰 활약을 한 핵심 인물로서, 부평 지역에 역량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평고 출신으로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로웰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 후보는 "부평 구민들이 현실적으로 꼭 필요로 하는 공약으로 부평 지역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의 공약으로는 "행복한 부평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동북아 시대, 글로벌(Global)시대 걸맞는 광역특구로 발전 ▲인천, 부평구 발전위해 기업투자 적극적 환경조성 ▲외국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 강구 ▲지역내 기업 지원과 규제완화 ▲부평수출4공단 환경규제 완화 최첨단 IT및 디지털단지 전환 ▲인천-중국 무역 향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평만들기" 공약 꼭 성공 시키겠다" 강조 또한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낙후된 부평구 재개발, 재건축 관련법규 보완 ▲ 지역구 부동산 안정화 확립 ▲무주택자, 신혼부부 양도, 등록, 취득세 50%이상 감면법안 추진 ▲고등학교 의무교육 재정 ▲방과후 학교 교육강화, 공교육 활성화 사교육비 절감 ▲복지, 문화시설 확충 ▲주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내세우고 있다. 조 후보가 총선에 출마하게된 동기는 "건전한 경제성장을 이뤄야만 모든 국민이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행복한 부평만들기"프로젝트를 꼭 성공 시키겠다"며 강조한다. ▣"정의로운 법, 제도의 기틀 다듬는 작업" 강조 총선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묻는 기자에게 조 후보는 "저는 법관과 변호사로 생활하면서 법과 원칙대로 사는 것이 왜 어려울까 하는 기초적인 의문에 빠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가의 위정자들이 개인적 이해관계 때문에 국민으로 하여금 정직하게 살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어놓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꿈꾸는 선진국은 위정자들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의에 바로선 법과 제도의 기틀을 다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 토대 위에 건전한 경제성장을 이루어야만 모든 국민이 소외 받지 않는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제 소신을 펼쳐보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밝혔다. ▣부평고 출신 인천 토박이, "당당히 평가 받고 싶다" 조 후보는 이어 "저는 부평고 출신이자 인천 토박이로 그 어느 후보보다도 부평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신합니다"라고 자신은 부평의 아들임을 강조하고 "법률전문가로서의 활동에 더하여 이제는 부평의 지역 현안과 미래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는 부평지역 전문가로 당당히 평가 받고 싶습니다."라며 출마의 동기를 표명했다. 부평(을) 지역은 최용규 전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과열 경쟁 조짐이 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지역이다. 한나라당에서는 7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자유선진당에서는 조용균 예비후보가 단독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