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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한 신숙주

신숙주(申叔舟)는 1438년 생원시·진사시에 합격했고, 이듬해 친시문과에 급제하여 전농시직장(典農寺直長)을 지냈다. 1441년 집현전부수찬이 되었다. 입직할 때마다 장서각에 파묻혀서 귀중한 서책들을 읽었으며, 자청하여 숙직을 도맡아 했다고 한다. 학문에 대한 열성이 왕에게까지 알려져 세종으로부터 어의를 받기도 했다. 1443년 통신사 변효문(卞孝文)의 서장관으로 일본에 가서 우리의 학문과 문화를 과시하는 한편 가는 곳마다 산천의 경계와 요해지(要害地)를 살펴 지도를 작성하고 그들의 제도·풍속, 각지 영주들의 강약 등을 기록했다. 돌아오는 길에 대마도에 들러 세견선(歲遣船)을 50척, 세사미두(歲賜米豆)를 200섬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계해조약(癸亥條約)을 체결했다. 일본에서 돌아온 뒤 집현전수찬을 지내면서 세종의 뜻을 받들어 훈민정음 창제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종의 명으로 성삼문(成三問)과 함께 명나라 한림학사로서 요동에 귀양와 있던 음운학자 황찬(黃瓚)을 찾아 10여 차례 요동을 왕래하면서 음운에 관해 논의했으며, 명의 사신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도 태평관(太平館)에 왕래하면서 운서(韻書)에 대해 질문하여 그 음을 정확하게 하는 등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음운을 연구하여 훈민정음 창제에서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었다. 1447년 문과중시에 급제하여 집현전응교가 되었고, 이어 장령·집의·부제학 등을 두루 지냈다.

1452년 수양대군이 사은사로 명나라에 갈 때 서장관으로 수행하면서 그와 깊은 유대를 맺었다. 1453년 부승지가 되었으며, 이해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김종서(金宗瑞)·황보인(皇甫仁) 등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했을 때 중용되어 수충협책정난공신(輸忠協策靖難功臣) 1등에 오르고 이듬해 도승지로 승진했다. 1455년 세조가 즉위하자 동덕좌익공신(同德佐翼功臣) 1등에 고령군(高靈君)으로 봉해지고 예문관대제학으로 임명되었다. 이해 새 왕의 즉위를 알리는 주문사의 소임을 띠고 명나라에 가서 맡은 일을 완수하고 이듬해 귀국했다. 이 공으로 토지·노비·안마(鞍馬)를 하사받았으며, 이어 병조판서, 판중추원사 겸 판병조사, 우찬성 겸 판병조사, 대사성 등을 지냈다. 1456년 단종복위계획이 발각되자, 정승들과 함께 노산군(魯山君)을 서인(庶人)으로 만들 것을 건의했고, 이어 노산군과 금성대군(錦城大君)의 처형을 강력히 주장하여 이를 관철시켰다. 1457년 우의정, 1459년 좌의정에 오르고, 1460년 강원도·함길도 도체찰사(都體察使)로서 2차례에 걸쳐 동북 방면에 자주 출몰하던 여진족을 크게 소탕했다. 1462년 영의정이 되었으며, 1468년 예종이 즉위하자 원상(院相)으로서 국정을 이끌었다. 이 해에 남이(南怡)를 숙청한 공으로 수충보사병기정난익대공신(輸忠保社炳幾定難翊戴功臣)에 봉해졌다. 1471년에는 순성명량경제홍화좌리공신(純誠明亮經濟弘化佐理功臣)에 책록되고 다시 영의정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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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