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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본회의 대정부질문 방식 개선해야”

-「의정활동강화 자문위원회」공식 출범-

의정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국회의 조직과 운영 등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지난 11.3(수)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의정활동강화 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회는 15,16,17대 의원을 지낸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4선 의원 출신의 신경식 · 김중위 ·유흥수 전 의원, 3선 의원 출신인 이윤수 전 의원, 이상열·심규철·김재원 전 의원, 강원택 서울대 교수(정치학), 강천구 전 입법차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그간 교수 중심으로 구성됐던 역대 자문위원회와는 달리 대부분 전직 의원 출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평소“내부 개혁은 내부를 잘 아는 사람이 추진해야 한다”는 박 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자문위원회는 ▲국민과의 소통과 입법의 생산성 제고, 본회의 제도 개선과 국정감사의 내실화 및 상설 소위원회 활성화 등 국회운영제도 개선 ▲의원 중심의 일하는 국회 구현을 위한 국회 지원조직 강화 및 지원조직 간의 협력체계 구축 ▲국회 인력운영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국회를 개혁한다면서 국회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모셔다가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마치 새로운 사람이 와야 과거의 정에 연연하지 않고 국회를 개혁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이론적인 지식만으로 어떻게 국회를 개혁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의장은 “지금은 국회를 잠시 떠나 계시지만, 국회와 후배 의원들을 사랑하는 분들이니, 의원으로 활동하셨던 경륜을 바탕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어 “특히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제도에 문제가 많다”면서 “답변 시간이 포함된 질문시간이 너무 짧아 질문·답변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의석을 비우는 의원들이 너무 많은 게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그 동안 개혁을 시도해 왔으나, 피상적이고 부분적인 개혁에 그쳤고, 근본적인 개혁은 시도하지 못했다”며, “이번 자문위원회는 국회에 직접 몸담으셨고 국회를 잘 아는 분들로 구성 됐으니, 근본적인 개혁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춘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회의원과 공무원의 지위향상, 의정활동을 위한 재정지원, 국회 운영제도 개선 등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도 필요할 것”이라며, “법무부와 국회 등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위원들과 협조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식 위원은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위원회에 예산 및 재정 전문가도 필요한 것 같다”며, “외부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위 위원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도록 국회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좋은 의견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수 위원은 “밖에서 보니 작은 것도 고칠 점이 많다”면서, “의원의 품위가 존중되고, 의원 스스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볼 때 ‘국회의원답다’라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박 의장 주재 오찬에 이어 첫 회의를 가졌으며, 2차 회의는 오는 24일 열린다.

위촉장 수여식에는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윤원중 의장 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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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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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