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실세였던장성택이 처형된 것과 관련, 장성택의 일가 대부분이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26일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대북 소식통은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이미 처형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됐다"며 "이들 뿐 아니라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장성택의 친인척들이 끌려갈 때 저항하면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바로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장성택의 애인으로 알려진 김춘화 나선국제여행사 사장 등 측근들은 체포된 것으로알려졌다.한편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결혼해 장성택 일가로 들어온 여자들은 강제 이혼을 당해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12월 13일 보도를 통해12일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장 전 부위원장에 대한 사형판결을 내렸고 판결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7년동안 동거한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전화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보도를 통해올랑드 대통령이 직접 전화로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파트너 관계를 끝냈다"고 밝혔다. 최근 올랑드 대통령은 여배우 질뤼 가예와의 스캔들이 불거졌고, 이후 트리에르바일레는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2007년 첫 동거녀인 세골렌 루아얄 전 사회당 대표와 헤어진 뒤 기자 출신인 트리에르바일레와 7년간 동거했다. 이후 트리에르바일레는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당선된 뒤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해왔다.한편, 트리에르바일레는 프랑스 원조단체로부터 퍼스트레이디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27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에서 열리는 자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북한은 지난 24일 설 이후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제의했다.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이날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측 적십자사 총재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이같이 제안했다.특히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북한 측이 통지문에서 "내외의 일치한 지향과 염원에 맞게 북남관계 개선의 길을 실천적으로 열어나갈 일념으로부터 우선 올해 설명절을 계기로 북남 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행사를 진행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통지문은 "상봉행사는 이미 북남 적십자단체들이 합의하였던대로 금강산에서 진행하되 날짜는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설이 지나 날씨가 좀 풀린 다음 남측이 편리한대로 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문했다.또한 통지문은 "기타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판문점 적십자 연락통로를 통하여 협의 해결하면 될 것"이라며 "남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즉각 "북측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발혔다.통일부는 이어"이산가족 상봉 시기와 협의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들은 추후 통보할 것"이라며 제안에 긍정적인 답을 내놨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을 제안했으나 사흘 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23일 밤 방송된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 에필로그에서도민준 역의 김수현이 오열해 화제다.이날 에필로그에서 이날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은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고 말한 뒤 "글쎄요"라고 답한 뒤 1초 만에 오열해 눈물로 모든 답변을 대신했다. 이날 12회 방송분에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부상을 치료 중 꿈을 꾸던 도민준은 천송이 역의 전지현과 한 집에서 부부생활을 하는 꿈을 꾸며 행복해했다.도민준은 천송이가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밥도 같이 먹고 한 침대에서 껴안고 있는 모습을 꿈으로 꾸었다.특히 도민준은 장변호사(김창완 분)에게 "그 여자를 볼 수 있는 날이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 좋단 말입니다. 난 그 여자가 좋습니다"라고 밝혔다.도민준은 "두 달도 좋고 한 달도 좋고 그냥 같이 있고 싶습니다. 이 땅에서 죽는다고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지 않을 수만 있다면 저 그렇게 하고 싶은데. 정말 안되는 걸까요? 안 되겠습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한편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26.4%를 기록해지난 방송분 시청률(24.5%)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농협NH카드, 롯데카드, 국민KB카드 고객 신용정보 유출사태와 관련, '망언 비판'을 받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주최 최고경영자조찬회에 참석, "어제 오늘 '말의 무거움'을 많이 느꼈다"며 고개를 숙였다.현 부총리는 "진의가 어떻든 대상이 되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해명이 아니라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는 합리적인 정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정책을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이어 "어떤 정책을 피력할 때는 늘 듣는 사람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책임이 크다"고 자책했다.덧붙여 그는"하루빨리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사태를 수습하고 중장기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으로서의 도의라고 생각한다"며 추후 대책방향을 밝혔다.앞서현 부총리는지난 22일 경제장관 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과 관련, "어리석은 사람은 일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며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논란을 일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통해시리아 국제 평화회담 문제를 논의했다.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등 외신에 따르면,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반면,미국 백악관 측은공식성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크렘린궁은 "전화통화는 미국 측이 제안해 이뤄졌으며 대화 분위기는 사무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공식 발표했다.특히,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22일 스위스 몽트뢰와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제네바-2 회담)을 중심 의제로 논의했다. 미국은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반면,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이들은 전화통화에서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국 대통령은 양국 간 통상 확대와 이란 핵 합의 이행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 특위 위원의 트위터 글이 삭제됐음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도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앞서 임 위원은 한 시위자가 올린 피켓 사진을 리트윗하면서 "바뀐애가 꼭 봐야 할 대박 손 피켓. 무한 알티(RT)해서 청와대까지 보내요"라고 게재했다. '바뀐애'는 인도-스위스 해외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이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지하는 정당이나 가치가 달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해외에서 열심히 대한민국을 세일즈 하는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붓는 행태는 상식이 아니다"고 질타했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순혜 새해 소망이 '비행기 추락, 탑승자 즉사(?) - 좌파가 가는 곳에 죽음 있다'"라는 글을 올려 비판 수위를 올렸다.변 대표는 "이런 비정상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방송을 평가하고 심사해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이것은 좌우 이념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인간이 덜 됐다는 의미다"고 지적했다.새누리당 하태경의원은 성명을 통해"임 위원이 지난해 8월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기사를 링크하며 '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인도 국빈방문을 마친 뒤 스위스로 이동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우리 동포들을 만나"우리 정부가 경제혁신을 일으키고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데 스위스는 좋은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위스베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에서"세일즈 외교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도 우리 경제가 글로벌화해야만 혁신의 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국민소득 4만불시대를 향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경제혁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에 저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스위스를 국빈방문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양국을 잇는 가교로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스위스에 유학을 온 우리 젊은이들이 졸업 후에 스위스 기업에 취업을 하고자 해도 취업비자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도 잘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러시아 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수(빅토르 안)이 2014유럽선수권 남자500m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안현수는 1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헤서 40초 644로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네덜란드의네트 싱키에(40초734)였다. 금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는 이어 남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5000m 계주 등에 출전해유럽선수권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사진)가 오는 6월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 "아직 여권의 구체적인 제안이 없는 상태에서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지난 17일 S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이같이 말하면서도 "여권에서 제안이 오면 자신도 여권의 일원이라고 평가될 수 있는 사람인 만큼 대답할 것"이라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전 총리는 "일부에서 내 자신이 추대되기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런 것은 꼼수"라고 맞대응했다.김 전 총리는 이어"나는 그런 작전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서게 된다면 당헌 당규에 따른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 전 총리가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도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적극적인 표현이다.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는김 전 총리를 비롯해이혜훈 최고위원,정몽준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출마의사를 밝힌 이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라디오 방송에서 "당헌에 반드시 경선을 치르도록 돼 있다"며 "어떤 경우도 경선을 피해갈 수 없도록 못박고 있다"고 '추대설'을 겨냥한 바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