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된 체험행사는 2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울진군노인복지관과 평해읍민회관에서 진행되며 관내 노인 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모두 128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 및 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마카펜을 사용해 전통민화·동물 등을 그려 일상생활에서도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게 나만의 개성 있는 크로스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담당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기간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기 어려웠기에, 모처럼의 바깥나들이는 이웃을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어르신들께서 진지하게 체험에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추진하는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체험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6월 15일 울진읍 읍내리 571번지 일원에서 전통 문화계승과 보전에 기여할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향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교육회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건립을 추진한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은 총 사업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9월에 착공, 2021년 11월에 준공하였으며 총 부지면적은 약 440평(1,445㎡), 건축 연면적은 약270평(880㎡)에 지상 2층으로 건립되었다.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의 주요시설로는 유림단체사무실, 회의실, 교육장이 있으며 예절교육, 서예, 한문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은 울진의 전통 문화계승과 보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울진군에 올바른 가치를 가진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여성가족부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주관하는 2022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학생 및 주민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울진군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9개 팀이 댄스, 밴드 공연을 펼치고, 비공연동아리 3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공연 사회는 청소년 2명이 직접 진행을 맡아 청소년 중심의 의미 있는 축제로 열렸다. 올해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1회 6월11일, 2회 9월3일, 3회 11월5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활동을 바란다”고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치․반찬나눔 행사)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8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김치, 과일, 젓갈 등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신중 북면장은“지역의 어르신들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원하여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군은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2023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희망자에 대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불피해 지역인 울진읍, 죽변면, 북면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설치대상 건축물은 단독주택, 상업건물, 공공건물 등이고, 신청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 또는 참여기업(신성이엔에스(주))에 수요조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주택(전소, 반소)은 태양광 설비에 한해서 자부담 없이 전액지원 가능하나, 주택이 전소된 경우에는 융복합사업 신청일까지 반드시 건축허가 또는 건축 신고를 한 건축물에 대해서만 신청가능하다. 한편, 산불 피해 건축물이 아닌 경우에는 태양광(3KW) 52만원, 태양열 온수기(6㎡) 50만원, 지열(17.5KW) 214만원의 금액을 자부담 해야한다. 단, 이번 사업은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한 희망자에 대해서만 지원가능하며, 해당 공모사업이 미 선정될 시 취소될 수 있다.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울진군은 오는 20일까지 군민과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 및 예술체험을 위한 ‘사람과 음악, 자연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2018년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인 울진군 버스킹 공연은 관내의 예술 단체와 동호회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는 일상을 위로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예술 활동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버스킹 공모는 울진군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노래, 댄스, 연주,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법인단체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고, 제출된 참가신청서와 공연계획서로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연팀은 오는 6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울진군의 전통시장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공원, 해수욕장 등 울진군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형산불로 인하여 지친 울진군민과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공연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문화향유 증진을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문화
지난 4월 22일 업무를 중단하고 국민의 힘 경선에 참여 했던 전찬걸 군수는 2일 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업무에 복귀한 울진군수는 부재중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 공백 기간 동안 사업 및 군 현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후 산불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 울진군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사업, 내년도 사업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 피해 대책 등 군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진행해야 할 사업들이 많아 서둘러 업무에 복구하게 되었다”며“행정에 대한 신뢰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민선7기를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울진여성단체 회원들의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부군수, 군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각 단체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리더십 스피치 교육은 작년 울진군이 경북 시·군 최초로 울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의 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여성단체 일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10회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행하고 올 하반기에는 지역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스피치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각종 사회모임 및 행사 참여시 공개적으로 의사를 표현할 상황이 많아지면서 스피치 교육에 대한 여성들의 열의가 높은 만큼, 울진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 여성들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의사표현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훌륭한 여성 리더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는 “본 교육을 맡은 김대성 스피치연구소원장에게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교육을 부탁하였으며, 수강생들은 끝까지 열심히 잘 배워서 스피치의 달인이 될 수 있는 행복한 교육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울진군청 선수단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최은정 출전)에서 1,894.4점(종전기록 1891.7)으로 한국 신기록 경신과 동시에 2위 IBK 기업은행(1882.9)을 따돌리고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한유정, 백주영, 심예림 출전) 에서는 3위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선수단은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2021년에 개인 한국 신기록(울진군청 권은지)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함으로써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의 한국 신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오는 5월 독일 주니어 월드컵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격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화 된 경영난과 공시지가 현실화로 공설시장 사용료가 증가됨에 따라 울진바지게시장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설시장에 대해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적용하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분을 감면 지원한다. 군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상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해마다 공설시장 사용료를 감면해 왔으며, 올해 감면은 300여명의 상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감면 방법은 시장 사용료를 부과하는 공설시장 해당 읍면에서 시행되며, 기부과 된 사용료는 환급 또는 차기분에서 감면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용료 감면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간판, 아케이드 등 시설 정비와 방역소독으로 깨끗한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한편, 상인 교육 및 벤치마킹을 통해 친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