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상생활 및 복지서비스 제한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새마을회에서‘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장김치 2,100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7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일일이 전달했다. 울진군새마을회 신용철 회장은“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찬걸 울진군수는“코로나19로 인하여 군민전체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헌신하는 신용철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던 것처럼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2년 예산안을 2021년 본예산 9,053억원 보다 18.2%(1,647억원) 증가한 1조 700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영천시는 그 간 최종 예산 기준 3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열어 왔으며, 내년에는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 규모 1조원을 돌파, 시 역점사업 적기 추진 및 투자사업 확대 등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8,234억원, 기타특별회계 23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19억원, 기금 1,517억원,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도 예산의 주요 편성 방향, ‘시민 행복’ ‘단계적 일상 회복’ ‘변화와 성장을 통한 경제 도약’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불편 해결을 최우선에 뒀다. 또한 각종 재해ㆍ재난 예방 및 시민안전 보호 등 사회 안전망 강화와 청년 및 취약계층 우선 고용 등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 안정 등 시민 공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우선, 분야별 예산 규모는, 사회복지 분야가 2,106억원(25.6%, 164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1,289억원(15.7%), 일반공공행
(왼- 최원호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신강태 남양 낙우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숙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용강동 소재 남양유업 경주공장이 ‘천년고도 경주우유’를 지역 180여 낙농가에서 생산한 원유로 만들어지는 신선한 로컬푸드다. 경주우유 출시를 기념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남양유업 경주공장을 방문해 낙농가 관계자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유를 직접 시음해 보기도 했다. 이번 경주 지역명을 사용한 제품 출시 농가의 자부심이 높아짐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감으로 최고급 우유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 경주우유가 지역을 대표하는 유가공품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했다.
-청년농업인 문선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맑은 공기와 물을 먹고 자라 당도가 높은 울진 청정딸기 출하를 시작한다. 지난 11일 매화면 청년농업인 문선재 스마트 팜에서 첫 수확을 시작하여, 이달 중순부터 울진 하나로마트 등 시장에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보통 딸기는 9월 중순 정식하여 12월 상순부터 본격출하가 이루어지나, 이 농가는 2020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우량묘 조기 식재로 20일 이상 딸기 출하시기를 앞당겼다. 12농가에서 2.1ha 규모로 재배 중인 울진딸기는 올해도 스마트팜 1개소 1,980㎡를 추가로 조성하였으며,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의 치밀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고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딸기 육묘시기부터 스마트 정밀 환경관리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스마트팜 기술도입을 통해 기반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선제적 농업기술 보급과 기술 지도를 통한 정밀 환경관리로,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의 조기수확과 농
영천축협(영천별빛한우브랜드사업단)은 지난 13, 14일 이틀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1년 영천별빛한우 with 영천와인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63여 대의 차량이 방문했으며, 판매액은 8천 5백 53만원으로 집계됐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인해 행사 시작 전부터 차량이 몰려 대기시간이 있었지만 한우 불고기, 우유, 육포, 구운 계란, 스틱 꿀 등 축산물 시식행사를 준비해 대기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기다릴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영천별빛한우와 영천와인을 콜라보하여 새롭게 선보인 세트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하여 영천별빛한우와 영천와인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영천별빛한우와 영천와인 등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모아 준비한 이번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에 방문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영천별빛한우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과 31일 2일간 쓱라이브에서 영천별빛한우 5종(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을 온라인 판매했는데, 첫날 현장 방
-안전재난건설과 직원들- 영덕군(군수 이흰진) 안전재난건설과 직원 14여명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해면 원구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의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에 먼저 달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의료산업의 혁신 도약을 위해서는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만큼 포항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와 포스텍이 함께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시카고 등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을 통해 포항시의 바이오산업과 연구중심의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확인했고, 현지와의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최고 바이오 클러스터(보스턴) 육성정책과 클러스터 구축 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전략 벤치마킹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 재확인 △현지 교수·기업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포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에 있어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인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요하네스 프루어하우프 랩 센트럴 대표 및 현지 바이오·의료전문가들을 만나 보스턴의 성공 스토리와 랩 센트
(주낙영 시장 ‘형산강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을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황성대교~강동대교 간 형산강 강변을 따라 조성되고 있는 ‘형산강 자전거도로’를 직접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며 점검했다.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시의장, 경주시자전거연맹 회원,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강동면 형산강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는 형산강 자전거도로는 북천(알천)자전거길과 형산강 상생로드를 잇는 도로로 길이는 16.4㎞이다. 현재 북천 합류부 연장공사와 천북 자전거교 1개소 제방 포장공사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경주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도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전거 도로에 가로등과 파고라,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한 자전거 쉼터를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형산강 자전거도로에 황성쉼터, 모화쉼터, 강동쉼터 등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곳을 설치했고,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주입기를,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개소를 설치했다. 또 형산강 상생로드 구간에도 인동쉼터, 국당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평해읍 월송정일원에 조성한“월송정 무장애나눔길”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장애인단체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 무장애나눔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장애나눔길은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한 길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하여 설치 하였다.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조성된‘월송정 무장애나눔길’은 길이 600m에 목재데크, 보행자매트, 황토길 등을 조성하여 월송정과 울창한 송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일반인 및 보행약자층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산림휴양에 어려움이 있었던 보행약자층은 물론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월송정에서 여유를 갖고, 심신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통계청 주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 표창’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작년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및 2021 경제총조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졌다. 포항시는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뿐 아니라 우수 공무원 및 조사요원 총 19명이 기획재정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실사지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경북도 내 최다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음에도 불구, 불응사업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조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선자 데이터정보과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 대규모 통계조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공무원, 조사요원들의 헌신의 결과이다”며, “협조해주신 기관 및 사업체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