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신생팀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가칭 강원FC) 초대 사령탑에 최순호(46)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이 선임됐다. 강원FC는 17일 최 감독 선임을 발표하면서 ‘성공적인 창단과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킬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강원 FC는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코치를 강원 FC 초대감독으로 영입하려 했으나 홍 코치의 고사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 출신의 최 감독은 1980년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고, 청소년선수권, 1986멕시코월드컵, 1990이탈리아월드컵 등에 출전하며 한국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었다. 1992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1993년부터 포항 스틸러스 코치로 지도자에 입문해 2001-2004년 정식 사령탑을 지냈다. 이어 2005년 실업팀 미포조선 지휘봉을 잡았고, 작년과 올해 팀을 내셔널리그 챔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5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 최 감독은 챔프전을 마친 뒤 “포항에선 내가 원한 축구의 60%도 채 못했다.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창단 팀에서 남은 40%를 펼쳐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강원 출신의 좋은 선수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기
27일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WORLD GP 2008 경기에서 무사시와 에베우톤 테세이라 대결에서 에베우톤 테세이라가 판정승을 거뒀다. (더타임스)
27일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WORLD GP 2008 경기에서 무사시와 에베우톤 테세이라 대결에서 에베우톤 테세이라 공격받고 주저앉는 무사시. 이날 에베우톤 테세이라 가 판정승을 거뒀다. (더타임스)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WORLD GP 2008 경기에서 무사시와 에베우톤 테세이라 대결에서 에베우톤 테세이라 가 무사시에게 후려치기 공격을하고 있다. 이날 에베우톤 테세이라 가 판정승을 거뒀다. (더타임스)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WORLD GP 2008 경기에서 무사시와 에베우톤 테세이라 대결에서 무사시가 에베우톤 테세이라에게 공격을하고 있다. 이날 에베우톤 테세이라 가 판정승을 거뒀다. (더타임스)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WORLD GP 2008 경기에서 무사시와 에베우톤 테세이라 대결에서 테세이라가 하이킥으로 무사시를 공격을하고 있다. 이날 에베우톤 테세이라 가 판정승을 거뒀다. (더타임스)
지난 27일 건군 60주년을 기념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선진강군 한마음 대축제 2008 군대스리가행사가 열렸다. 27일열린 군대스리가는 군장병 및 주한 미군의 가족 그리고 많은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 제1보병사단, 해병대 제1사단, 공군 군수령부, 연예인팀, 주한미군팀 등 많은팀들이 축구 친선 경기를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군복무중인 강타, 공유, 천정명 그리고 GOD의 김태우가 팬싸인회 가졌다.(더타임스 장연성)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누가 맡을까? 1993년부터 16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 온 정몽준 회장이 내년 1월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됨에 따라 차기 회장은 내년 1월 중순 대의원 총회에서 16개 시도 협회장을 포함한 대의원 28명의 투표로 선출된다.가장 먼저 정회장의 최측근중의 한사람인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차기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조부회장은 정 회장 체제에서 전무와 부회장으로 사실상 축구행정을 총괄해 왔고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평가받고 있다.일선 축구지도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허승표 축구연구소이사장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조부회장과 2파전이 예상된다. 그동안 여권내에서 이홍구 전 총리,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회택 축협 부회장 등이 차기회장으로 거론되기도 했다.정몽준 회장은 차기회장 선거와 관련 축구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 통합 스포츠라는 점에서 기준을 자세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특정 정파와 이해 관계가 없고 축구 통합과 발전시킬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납)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사격에서 한국선수단이 대화 니흘째인 9일 고대하던 첫 금메달을 땄다. 장애인 여자사격 국가대표인 이윤리(34.전남일반)는 베이징 국가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에서 결선합계 676.9점으로 671.0점(571+100.0)을 쏜 팀 동료 김임연(41.KB국민은행)을 5.9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윤리의 기록은 장애인 세계신기록이자 패럴림픽 기록이다. 김임연이 2위가 돼 한국은 이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했다. 3위는 668.6점(575+93.6점)을 쏜 중국의 장츠이핑이 차지했다.이윤리는 오전 본선에서 역시 세계신기록이자 패럴림픽 기록인 579점을 쏘아 575점을 기록한 장츠이핑을 제치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임연은 571점을 기록해 3위로 결선에 올랐다.이로써 사격은 이번 장애인올림픽에서 금 1, 은 2, 동메달 1개를 따내 `메달밭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종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