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 관내(담양군, 곡성군, 장성군) 2010년 화재발생 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모두 217건의 화재가 발생, 2명의 인명피해와 9억 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2009년도 대비 화재건수 93건(30%), 인명피해 13명(86%)과 재산피해 5억 6천여만원(36%)이 각각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111건으로 51%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 49건, 기계 25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택 등에서 103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화재의 47%의 높은 점유율을 보인데 이어 산업시설에서 38건, 차량 36건의 순으로 집계 되었다.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주간 시간대인 11시∼15시 사이에 63건이 발생하여 29%를 차지하였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43건으로 20%로 가장 많이 발생한 요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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