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은 지난 8일 대인시장을 방문해 시장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여 당일 민원처리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민원처리에 나선 시 관계자들은 9일 휴일도 반납하고 그간 대인사장의 민원사항이었던 낡은 지붕 천막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천막 일부 중 바람을 많이 맞는 북쪽 천막 일부가 심한게 손상을 입어 눈과 얼음, 물 등이 흘러 내려 행인들에게 위험과 불편을 초래해 시장을 방문한 시장에게 이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하게 된 것이다. |
한편 대인시장 지붕에 설치된 천막은 2003년부터 실시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지붕에 설치된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천막의 경우 그 수명이 10년 정도로 대인시장의 경우 천만을 다시 교체해야 할 시기가 접어들고 있어 반영구적인 지붕공사에 대해 광주시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