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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부패한 인물은 고위직 인사는커녕 엄벌해야!

고려 말 부패척결로부터 교훈을!

요즘 감사원장 내정자가 낙마하는 등 인사가 망사라 나라가 시끄럽다.

높은 자리에 올바른 인물을 천거하고 내정해야 청문회를 열어도 조용히 통과할 텐데, 그들 자천, 타천된 인사들의 과거 행적을 보면 절대로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는 잡범 수준에 불과한 이들이 허다하니, 이 아니 슬픈 일이더냐.

이에 고려 말 상황이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부패한 관료들 때문에 고려는 철저히 나라가 망가졌다. 이때 백성 피 빨아먹던 고위층 동료들을 엄벌에 처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낸 무장이 있었으니 바로 최영장군과 이성계였다.

나라가 점점 망조로 흐르던 고려 말 이에 바람 타듯 한 몫 하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고위층 권세가들이었다. 특히 임견미와 염흥방 등과 같은 중앙의 권문세가들은 벌을 받고 폐족이 된 가문은 물론 예전의 동료와 일반 백성들의 토지에까지 손을 대며 사욕 채우기에 급급했다. 이에 백성들은 그들을 저주하며 사회분위기는 묘하게 돌아갔다. 이에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직감한 최영이 이성계와 함께 드디어 칼을 빼어들었다.

임견미, 염흥방 같은 권세가로부터 많은 토지를 수탈당한 백성들로부터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자 최영은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여 그들이 불법적으로 점유한 토지를 몰수해버렸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로 어수선한 민심을 수습하면서 정국 안정의 기틀을 다녀 나갔다. 이때 이성계도 적극적으로 그들 원망 받는 가렴주구의 고위직 탐관오리들을 척결하는 데 앞장섰다. 이처럼 두 군벌은 당시 백성이 가장 증오하여 원성을 사고 있던 두 고위직 인사를 척결함으로써 더욱 경쟁의 레이스를 밟아가고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우왕 14년(1388) 1월 이후의 정국은 임견미 염흥방 일파를 숙청함에 있어 최영과 이성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시대는 확실히 최영과 이성계가 주도하게 되었다. 이 둘의 정치적 위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눈앞에 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권력의 속성이 늘 그렇듯 두 영웅이 한 시대를 양분할 수는 없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면서 기회만 되면 상대를 제거하려 할 것이다. 언젠가는 둘 중 하나는 패배하여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들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존경하는 상하 관계의 무장이지만 주변사람들은 새로운 정치 질서 탄생을 위해 권력게임에 몰두하게 되었으니, 고려는 쇠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

이로써 최영과 이성계는 숙명적인 양대 군벌로써 치열하게 대립하는 관계로 발전 해갔으며, 종국에는 고위층 문관의 지지를 많이 받던 이씨 측이 승리하여 조선을 개국하게 된 것이다.

고려 말 최영과 이성계처럼 부정부패가 심할 때는 그들 망나니들을 언감생심 고위층 장관급(정2품)으로 내정할 것이 아니라 내쳐야 사는 길이다. 이처럼 고위층 부정부패한 인물을 척결하여 인심을 얻고 성공한 이성계의 인사 철학을 배워야지, 그러한 자들을 두둔하고 고위급으로 임명함은 스스로를 죽이는 길이다.

왜 청와대는 불법으로 위장전입하고 농민 땅 사들여 사리사욕 채우던 말 많고 탈 많은 인사들을 고집하는가? 그 결과는 민심이반이요, 어느 정부보다도 숫자가 많은 8명이나 되는 내정자들이 댕강댕강 나가떨어진 것 아닌가? 물론 청문회를 통과했다 해도 워낙 유유상종이다 보니, 낙마한 인물보다는 좀 낫다는 이유 한 가지로 간신히 턱걸이 한 것 아니겠는가?

고로 인사를 잘하려면 도둑놈 심보 지닌 엉터리 후보자들 내치고 청렴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길만이 그나마 밑바닥인 민심을 조금이나마 돌리는 길이 될 것이다.

고위직 인물 내정은 심사숙고하여 만사가 되어야지 늘 오기, 고집으로 회전문, 보은 인사만을 주장하다가는 빨라진 레임덕이 더욱 가속화 될 뿐이다.

교훈을 얻는 자 살 것이요, 오기와 고집을 부리는 인간은 자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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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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