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광주ㆍ전남지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무등사회종합복지관을 방문, 노인을 위한 식사도우미, 복지시설 청소 및 후원금품(청소용품 및 화장지, 바나나2상자, 귤3상자)을 전달한 것. 도로교통공단 광주ㆍ전남지부는 지난해에는 바로미기금(매칭그랜트)모금을 통해 45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복지시설 기부, 소년소녀 가장 돕기운동을 실시했으며, 소외받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윤태 지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것 못지않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을 내밀며 내 자신 건강하게 태어나 생활하고 있다는 감사의 마음과 세상에는 빛만 있는게 아니라 그림자도 있다는 것을 깨달고 이제 우리도 편견을 없애고 조그마한 정성이나마 소외된 그들에게 진정한 마음을 주는 것도 보람 있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우리 직원들이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것도 이런 점에 깊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분위기가 국가와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온 국민이 다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데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 공단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로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으로 2011년부터는 면허시험 관련 업무도 함께 관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