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의학박사 윤방부 박사를 초빙, 강연회를 열었다. 윤방부 박사는 대한가정의학회를 창설하여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KBS시청자위원 등을 지낸 후 현재는 가천의과대학 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회는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의 주제로 윤방부 박사는 현대인의 건강 생활 속 건강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박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것, 좋은 음식에 대한 의견이 너무나 많다. 음식과 그 재료에는 각각의 효능이 있기에 몸에 안 좋은 음식이란 없다. 다만, 자신의 병에 안좋은 음식만 있을 뿐이다.”라며 음식 타령하는 한국인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
윤박사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법에 대해 말하면서 “음식은 골고루 적당히 먹는 게 가장 좋다. 풀만 먹는다고, 고기를 안 먹는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음식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한다. 과식, 과음은 피해야 하며 충분한 잠과 운동은 꼭 필요하다”고 조언을 잊지 않았다. 한편, 우리사회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북구 아카데미는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열리며, 북구 홈페이지 평생학습센터 사이버학습에서 다시보기 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