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춤연구회는 1986년 결성된 단체로 구한말 김연호 춤꾼으로부터 이동안 춤꾼으로 이어지는 경기 재인청의 춤을 전승하고 있는 단체이다. 재인청 춤은 단순히 한 계보의 춤이 아닌 팔도의 춤을 종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 민족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영시의 제50회 한산대첩축제 자매도시 초청공연에서는 난타를 비롯하여 진혼무, 부채산조, 풍경시나위, 진쇠춤,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에 굿거리 춤을 얹은 사랑의 향기도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진혼무에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에서 추모 춤으로 추어져 망자를 추모하고 슬픔을 추스르기 위한 정주미 회장의 춤사위가 애잔함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에는 6월과 7월에 이어 안기자의 문화기행의 안하영씨가 맡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