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일부 봄, 여름작물을 수확한 후 빈 공간에 상추, 열무, 배추 등 가을 작물을 준비하는 행사로 실시했다. 봄에 씨앗을 뿌려 수확한 오이, 고추, 상추, 방울 토마토, 옥수수, 쑥갓 등은 회원들과 나눠 먹기도 하고, 일부 농산물은 7월3일 황전양로원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헤라원장의 즉석 노래공연과 함께 선물하였다. 한편 헤라는 9월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단감 밭 약 3천 평의 농원에서 한국다문화예술원 회원,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단감 밭 풀베기와 감 따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일부 수확한 단감은 소외된 독거노인 분들과 양로원에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후 헤라는 인사말을 통해“몸소 땀 흘려서 재배한 농산물을 회원들과 함께 나눠 먹고, 이웃에게 나눠 주고,친목을 다지는 이런 행사는 힘들지만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동참을 호소 한다”고 말했다. 현재 3집 음반을 준비 중인 헤라는 다음 달 12, 13일 열리는 ‘나팔꽃 인생 송해 빅쇼’ 추석특집 공연에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