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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경방 타임스퀘어 오픈 2주년, 서울 쇼핑상권 지도 바꿨다

- 개점 2년, ‘변두리 영등포’ 중심상권으로 부각시키며 성공적 안착

 
ⓒ 더타임즈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가 오는 16일 개점 2주년을 맞는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몰링’이라는 개념을 도입, 국내 유통업계에 ‘복합쇼핑몰’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경방 타임스퀘어. 오픈 2년이 지난 현재 타임스퀘어가 위치한 영등포 상권을 서울의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 시킴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상권의 중심지로 이끄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2009년 9월 16일 영등포 옛 경성방직 터에서 문을 연 타임스퀘어는 총 면적 37만㎡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교보문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 등이 입점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지난 해 개점 1년 만에 총 매출 1조1000억원, 누적 방문객수 7,000만명으로 화제를 낳았으며, 최근에도 일일 평균 방문객 수 20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비상은 입점한 테넌트들의 매출 성적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기능성 과일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의 타임스퀘어점은 전세계 700여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타임스퀘어에 자리한 패션, 뷰티, 식음료 브랜드의 대부분은 전국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성공 요인으로는 브랜드에 맞는 매장설계, 과학적 동선, 100% 임대방식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이 주를 이루던 복합쇼핑몰 업계에 100% 임대방식을 도입, 유통업계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제시했다. 분양이 아닌 임대방식은 매장 기획 운영, 관리를 본사에서 직접 해 각 매장별 차별화된 컨셉 유지,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타임스퀘어의 성공 이후 임대방식은 복합쇼핑몰 오픈 시 기본 운영방침으로 자리잡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오픈 이후 영등포 지역은 서울의 낙후지역에서 중심상권의 한 곳으로 거듭났다. 실제 영등포역 1호선 일일 평균 이용객은 6만명으로, 타임스퀘어 개점 이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하철역에서부터 타임스퀘어로 연결되는 영등포 지하상가는 하루 유동 인구가 30만 명에 이른다.

유동 인구가 늘면서 주변 상가도 들썩였다. 영등포 일대는 지난 1년간 서울 시내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다. 상가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타임스퀘어 인근 가게의 권리금과 보증금은 2년 사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8~10월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거래된 33개 점포와 올 7~8월 거래된 21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3.3㎡당 평균 권리금은 251만원에서 281만원으로 12% 늘었고, 3.3㎡당 보증금은 98만원에서 121만원으로 23% 증가했다.

매달 새로운 컨셉을 가지고 진행되는 타임스퀘어의 대규모 문화이벤트는 이제 유통업계의 기본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타임스퀘어는 1,485㎡에 달하는 1층 아트리움 무대를 통해 매주 콘서트 못지 않은 초대형 공연을 선보였다. 백화점이나 기존 쇼핑몰의 한정된 공간에서 이뤄졌던 문화 공연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기가수의 공연이 있는 날이면 방문객 수가 30~40%까지 증가했다. 복합쇼핑몰에서 쇼핑, 외식 외에 여가, 문화체험도 함께 즐기는 ‘몰링’ 문화를 본격 구현하며 고객들을 사로잡은 것.

이러한 타임스퀘어의 성공으로 서울 서남권은 복합쇼핑몰 건립이 속속 이어지면서 강남, 명동 못지 않은 서울의 대표 핵심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 서남권은 구매력이 높은 20~30대 비중이 높고 개발 가능한 유휴지가 많아 기업들의 몰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담 경방 타임스퀘어 대표는 “타임스퀘어는 이국적인 시설과 명품, 패션, 문화시설을 한데 갖춘 남다른 컨텐츠로 오픈 2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복합쇼핑몰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MD 보강과 마케팅 강화 활동으로 우리나라를 넘어서는 글로벌한 쇼핑몰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대규모 축하공연, 열기구 체험, 벙커파티, 영화제 등 다양한 고객초청 행사와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스퀘어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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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