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는 21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화랑관에서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원단, 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객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성장∙발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으며, 이를 통해 2016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체리부로는 비전 달성을 위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지속적 신시장 창출 △품질, 원가, 납기에 대응하는 최적의 생산환경 구축 △농가 생산성 향상과 수급체계의 고도화 △조직역량 및 인력의 질 고도화를 ‘4대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오늘 창립 20주년 행사는 공영∙공존,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의 최고 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는 자리이다”며 “앞으로 시장 점유율 25% 확보, 농장과 생산 과정에서의 무결점 공정, 최고의 매출 성과를 달성해 업계를 선도하는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김성훈∙김동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이수환∙김종필 충북도의원, 농가협의회 김영준∙백승립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