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수료식은 부산에 있는 야고보지파·안드레지파 연합수료식으로 부산지역 수료식 사상 최대인 2500여 명의 수료생들이 수료를 하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5600여 명(수료생 포함)이 넘는 성도들이 모였다. |
이만희 총회장은 “처음 익은 열매를 위해 하나님 역사해오셨고, 이 열매는 예수님 피로 맺어졌기에 이곳에 하나님도 예수님도 함께 하신다”며 수료를 축하했다. 또 “하나님의 씨를 뿌린지 2천년이 된 오늘날, 처음 익은 열매들을 추수하는데 이들은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나야한다”며 “이것을 돈으로도 권세로도 살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만 살 수 있기에 우리는 늘 하나님과 예수님께 감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야고보지파 김광훈 지파장이 대표 기도를 하였으며, 하늘빛 무용단의 특별 공연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의 공연과 함께 수료생이 한마음으로 만든 ‘거룩한성 새 예루살렘’ 카드섹션과 5600여 명이 함께 만든 ‘이긴자의 심장’ 카드섹션 등 하늘 문화를 선보였다. |
수료생 정랑랑(32, 부산시 해운대구) 씨는 “무신앙인 제게 새 생명 허락해주시고 성탄절에 새로 태어나게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모태신앙인 남자친구도 함께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또 우혜진(20, 부산시 수영구) 졸업생은 “진리의 말씀으로 6개월 전 과정을 배우고 하나님, 예수님, 신약의 약속의 목자 이긴자를 모시고 수료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또한 “이곳은 진리가 있는 시온산이며 나는 하나님이 그토록 바라신 처음 익은 열매다”라고 전했다. 신천지는 ‘값없이 말씀을 주라’는 말씀에 입각하여 무료로 성경을 가르치는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신학교와 다른 점은 수료생들이 성경관련 100문제를 90점 이상 받아야만 수료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6개월 센터 수강 기간 동안 1인당 1명 이상을 전도해야 수료가 되는 기준이 있음에도 많은 수료생들을 매달 배출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개신교계는 비리, 금권 선거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로 성도들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반대로 신천지는 공개집회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을 인정하여 12지파에서 달마다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로 교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