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대구 시민 및 귀성객과 함께 실천하는 ‘녹색명절 만들기’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일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631톤. 1인당 일일 배출량이 250g.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명절에는 각 가정에서 꼭 필요한 음식품목을 메모해 필요한 양 만큼만 구매하고, 구입한 제품은 오래 두지 말고 바로 조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남은 재료는 손질해 다음에 사용할 만큼 분리 보관하고 버릴 때는 물기를 꼭 짜서 깨끗하게 버릴 수 있는 작은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명절기간에는 풍성한 음식으로 인해 평소 대비 몇 배나 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어, 깨끗한 녹색명절을 위해 음식물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우주정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실천과 더불어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시민들의 가계에 유익함이 생기는 친환경운동으로, 명절기간에 다함께 실천에 옮겨 녹색 명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