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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피모 간부 개종 안한다 아내폭행 전치 6주 상해

갓 피플 카페 닉네임 사시미 개종교육자들 만난후 상습폭행 부인 주민등록 말소까지..

 
▲ 지난 18일 저녁 남편에게 아년을 쓴체로 구타를 당한 L씨, 남편의 무차별 폭행을 설명했다. 
ⓒ 나환주
포털 사이트 갓피플 상 카페를 통해 ‘사시미’라는 닉네임으로 개종 활동을 해오던 광주지역 신천지피해자 모임(일명 신피모) 간부 L씨(북구 임동 47세)가 부인이 ‘개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인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18일(수요일) 저녁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남편 L씨(북구 임동 47세)는 교회에 다녀온 후 집안 정리를 하려는 부인 L씨(43세)를 주먹으로 치고 발로차고 술병과 접시 등 집기를 던지면서 무차별 폭행을 가한 것.

부인 L씨는 안막부위 뼈 골절과 가슴, 팔, 허벅지, 입, 뒤통수, 엉덩이 등에 폭행을 당하고 입술과 코피가 터진 가운데 가까스로 112에 신고해 더 큰 피해 모면했다.

부인 L씨에 따르면 평소에도 술을 마시면 폭력을 행사했던 남편이 갓피플 상 모 카페에서 닉네임 ‘사시미’로 활동하면서 광주 광산구에서 개종교육을 해온 K모 목사 교회를 다닌 이후부터 폭력이 심해져 3-4개월에 한 번씩 목을 조르고 칼로 위협하는 등 폭력을 휘둘러 왔다는 것.

부인 L씨는 ”남편은 2010년도 7월에도 폭력을 행사해 쉼터에 피해 있었다“며, ”남편은 쉼터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가출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부인)까지 말소시켰으며 집과 자동차 등 재산도 시댁 가족들에게 빼돌렸다“고 말했다.

또 “폭력 현장에 있었던 시아버지는 112에 신고하던 전화를 끊어 버렸고 휴대전화로 다시 신고하려 하자 이마저 빼앗아 남편에게 주어 남편이 핸드폰마저 파손 했고 급기야 070전화기로 가까스로 112에 신고 했다”고 설명했다.

“같이 있던 시어머니는 경찰이 도착하자 남편이 폭행했던 잔해들과 바닥에 떨어진 피를 닥아 내기 바빴고 경찰은 피해자 보다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사건을 처리 했다”고 폭행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남편에게 무차별 폭력을 당한 L씨, 뒤통수가 시퍼렇게 멍들어 있다. 
ⓒ 나환주
그는 또 “남편은 불법 개종자들이 활동하는 카페에 가입하여 제 사생활을 10여 차례 공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K모 목사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서 임모 씨 등 개종교육자들과 자주 연락하고 저에게 개종교육을 받도록 강요해 왔다. 또 교회를 갔다 온 후에는 폭력과 폭언이 더욱 심했고 이를 보다 못해 말리는 딸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 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한 “남편이 개종교육을 일삼는 단체의 광주지역 회장을 맡고 있다”며, “살인적 개종교육은 가정은 파괴하고 인권을 유린하며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헌정 질서까지 어지럽히고 있어 사회적 제제가 필요하다”고 법적 조치를 호소했다.


L씨는 18일 당시 사고처리를 했던 경찰의 미흡한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며 경찰에 대한 불만도 함께 호소했다.

L씨는 “폭력등 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시키고 환자에 대해 응급조치를 해야 했음에도 출동했던 경찰들이 온 몸에 피가 낭자한 환자를 폭력을 가한 남편과 같은 차에 나란히 태우고 가정일이니 서로 잘하라는 식의 합의를 종용했으며 특정 교회를 들먹이며 응급조치도 하지 않고 폭행만 말리고 가버렸다”고 성토했다.

뒤 늦게 피해사실을 안 피해자 오빠 L씨는 “동생이 지금까지 상습 폭행과 폭언 등으로 짐승 취급을 받아왔고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당해왔다”며 “매제와 그 가족들은 대화가 안되는 답답한 상황이며, 계속되는 폭행가운데 결혼생활이 유지될지 심히 염려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남편에게 맞아 눈 주위가 멍이 들어 있었으며 가정사로 생각하고 일처리를 했다”며, “사건당시 피해자가 피를 흘리는 모습은 보지 못했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경찰이 없는 차에 같이 태운 것은 잘못된 일이다”고 해명했다.

폭력을 가한 남편 L씨는 인터뷰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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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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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