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기념공원,어떻게 할것인가’의 주제로 시민공정회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호남정신과 창조리더쉽’ 세미나, ‘평전으로 본 김대중·노무현사상’, ‘5.18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학술 심포지움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중·노무현대통령 기념위원회는 두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 조성의 의미를 설명하고, 두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인 행동하는 양심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시민공청회’에서는 두 대통령의 기념공원을 어디에 어떻게 조성할것인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조동범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 안종철 국가위원회 기획조정관, 류영국 공간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정성구 광주발전연구원 도시실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
‘호남사상과 창조리더쉽’의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호남사상의 대표적인 특징 중의 하나가 절의의 강조, 의리적, 실천적 성격을 갖는다”며 호남의 성리학자들의 행적과 사상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편, 김대중·노무현대통령기념위원회는 민주주의,동서화합,남북협력,세계평화에 헌신하신 두 대통령이 추구한 비젼과 가치, 업적을 유지,계승 되도록 설립하였다. 주요사업으로 김대중,노무현대통령의 기념공원 조성, 추모·기념사업, 연구 학술 활동및 지원, 국제협력등을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