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부터 광주학생동립운동 기념탑에 모인 회원 200여명은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부터 충장로 대로변과 상가주변 겨우내 묵었던 쓰레기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는 호남4.19혁명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통일대장정선포 및 3.15부정선거 관련 1960년에 금남로에서 있었던 ‘곡 민주주의장송데모’ 제현 퍼포먼스 등 각종 문화 예술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로 참여하고 이어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 대청소에 나선것이다. 청소에 나선 한인철(남 45세)씨는 “광주를 대표하는 구도심이 더 깨끗해지고 예전 같은 활기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청소에 나섰다”며 “화창한 날씨 속에 묶었던 짐을 벗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는 나라사랑 국민행사, 시청행정도우미, 보훈요양원방문행사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