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공식블로그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의 시민기자단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모집하며, 최근 소셜네크워크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인원은 50명으로 지난해 16명보다 34명이 확대됐다. 블로그 기자단은 유용한 생활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인터뷰·기고활동, 문화·축제행사 현장 취재활동, 주요 정책 및 시정소식 홍보활동, 유익한 생활정보 발굴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취재내용을 시 블로그와 개인블로그, SNS 등에 포스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광주시가 주최하는 간담회, 워크숍 등 오프라인 행사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광주지역 거주자로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사용하면서 월2회 이상 사진이나 동영상 컨텐츠로 현장 취재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블로그 시민기자단의 취재지원을 위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발급해 주고,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블로그·SNS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김선경 뉴미디어담당은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감 있는 시정소식과 생생한 현장중심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UCC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시민참여를 확대해 소통행정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