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집 출판으로 자연을 화두로 한 감성경영, 문화경영을 교육현장에서 강의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김태준 시인은 “유희봉 시인은 밝은 눈과 귀로 꽃과 나무와 대화하면서 이 시집을 완성했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위로받기보다는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그는 젊은 시 정신으로 이 세계 혹은 사회현실의 부당성과 맞서왔다”며 “그가 추구하는 목표도 소재만 꽃과 나무가 주종을 이룰 뿐 세속화 비인간화에 대한 비판과 극복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박남희 문학평론가는 “그가 그동안 산천을 돌아다니며 만난 풀꽃들의 삶을 통해서 ‘진정한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가’하는 물음을 던진 시집이다”며 “시인에게는 ‘꽃의 언어’로 그린 시야말로 인간의 불완전함을 넘어서는 진정한 ‘언어의 꽃’, 즉 시인 것이다. 그의 시는 수많은 꽃을 통해 인간의 풍속이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는 점에서 고은의 ‘만인보’를 넘어서는 시적 성취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한국직업전문학교(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는 시 발표, 시낭송, 편지쓰기 등 문화컨텐츠를 교육에 접목함으로써 기업에서 원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 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