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건음악회를 통해 연주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 하모닉의 브라스 앙상블 12인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내의 가장 오래된 실내음악단체인 베를린필 브라스 앙상블은 50년대에 창단된 이후 지휘자 카라얀 시대를 거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도이지 그라모폰 레이블의 음반들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베를린 필 브라스 앙상블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파토아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들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듣기 쉬운 편곡의 곡들을 레파토아에 추가하였다. 제 23회 이건음악회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리랑 편곡 콘테스트의 당선작을 엔딩곡으로 연주한다고 밝혀 세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건음악회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경영지원팀 최지훈 대리는 “이건음악회는 이건의 문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실력을 갖춘 연주자를 선정하여 매년 빠짐없이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대중화 되어있는 유명 클래식 공연보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건음악회는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이건산업이 기업 문화나눔실천의 일환으로 1990년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주요공연장에서 23년째 지속하고 있는 무료 음악회이다. 또한 매년 공연장에서 모금행사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후원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와 시각장애 특수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인 마스터클래스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 23회 이건음악회는 ▶6월 28일 부산 시민회관 ▶2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14:00, 19:30 2회 공연) ▶7월 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7월 3일 인천 종합예술회관 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제23회 이건음악회’를 맞이하여 음악 전문 블로거 10여명으로 구성된 "이건음악회 명예기자단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지난 16일(토) 인천에 위치한 이건창호 본사에서 진행된 이건음악회 명예기자단 발대식에서는 ‘이건음악회’에 대한 소개와 이건창호 본사 공장 견학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이건음악회 명예기자단’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이건음악회"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공연 사진과 후기, 개선점 등을 소개하며 ‘이건음악회’ 고객 패널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건창호 경영지원팀 최지훈 대리는 “’이건음악회 명예기자단‘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추후 음악회 기획에 반영하여 앞으로도 계속 고객과 소통하는 ‘이건음악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