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박근혜 캠프, 대변인 이상일·조윤선 투톱

김종인-이한구 갈등? 추상적인 목표는 같다

 
▲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캠프를 찾은 (왼쪽부터) 홍사덕 전 의원, 최경환 의원, 조윤선 전 의원, 이상일 의원. 
ⓒ 정상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경선캠프 대변인에 이상일 의원과 조윤선 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사덕 전 의원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을 담당할 두 사람을 소개하게 됐다"며 이러한 인선안을 공개했다.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선대위 대변인으로 입을 맞춰온 두 사람은 대선 캠프에서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 의원은 중앙일보에서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거친 뒤 19대 국회에 입성했고, 조 전 의원은 18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며 당 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홍 전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의 핵심정책인 "경제민주화"에 대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이한구 원내대표 간에 이견이 있는데 대해 "추상적인 목표는 같다"며 불협화음설을 일축했다.

"산을 올라가는 코스는 꽃구경할 때와 단풍구경할 때 각각 다르다. 경제민주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때는 캠프는 물론 당에서도 치열한 토론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추상적인 목표를 놓고는 누구도 이의제기를 안하고 있다. 논쟁은 결코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추상적 목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합의했고, 동의했다."

또한 경선을 치르면서 끊임없는 "덧셈" 과정을 거친 뒤 본선인 대선에서는 "곱셈"을 가하게될 것이라고 했다.

"덧셈과 곱셈의 미학을 실천하려고 한다. 경선과정은 덧셈의 과정이다. 저와 가까운 의원들에게는 어떤 경우든 경선에서 경쟁하는 상대에 대해 나쁜 얘기를 하지 말라고 부탁한 것도 덧셈이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덧셈이 500만표면 곱셈은 1,000만이다. 경선이 끝나면 곱셈의 미학을 보게될 것이다."

홍 전 의원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거론하며 "오늘은 사무실을 둘러보러 왔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지방 강연이 끝난 뒤 만나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 공보단장에는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고 언론 홍보 강화를 위해 김태환 등 일부 현역 의원과 친박계 의원실 보좌관 10여명이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캠프에는 홍사덕 전 의원, 최경환·이학재·이상일 의원, 조윤선 전 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박 전 위원장의 캠프는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맞은 편 대하빌딩에 위치했다. 기자실을 겸하는 브리핑룸과 실무진의 공간을 따로 분리했다. 보안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최유경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