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7.2℃
  • 구름많음서울 24.4℃
  • 구름조금대전 24.7℃
  • 맑음대구 27.1℃
  • 구름조금울산 25.1℃
  • 구름많음광주 24.7℃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많음강화 20.0℃
  • 맑음보은 24.2℃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4.0℃
  • 구름조금경주시 27.7℃
  • 구름조금거제 20.6℃
기상청 제공

공연전시

만화 같은 연극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갑자기 찾아온 이별, 죽은 약혼녀에게 못 다한 사랑 전하기 프로젝트

 
- 케이타가 유카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모습
ⓒ 김하경
4일 오후 3시에 키작은 소나무 가변극장에서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일본의 곤도 히로미츠 원작에 김제훈 연출인 이번 작품은 2011년 시작한 한일문화교류전의 일환으로 지난달 9일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약혼녀를 사랑하지만 늘 함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랑표현을 잘 하지 못하던 남자주인공 케이타가 약혼녀인 유카의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후 영매사를 불러 그녀의 영혼을 만나려고 노력하는 내용이다.

초보 영매사로 케이타를 찾아온 레이쥬는 케이타에게 사기를 치려다 유카에게 들키게 되고 점차 이들의 각별한 애정과 사연을 알게 되며 둘의 만남을 전심을 다해 도와준다.

김제훈 연출은 “가능한 만화처럼 과장되게 만들고 싶었다. 진부한 사랑이야기지만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려고 노력했다”며 “일본 원작이어서 대사를 번역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상당히 다 합니다’라는 대사의 경우 거의 15일을 고민했다. 우리말로 하면 어색하지만 다행히 관객들이 잘 받아줬다”고 전했다.

영매사를 맡은 배우 문주희는 “영매사라는 직업이 사람과 영혼을 만나게 해주는 직업인데 실제 일본에는 많이 있다고 한다. 극중 레이쥬가 외우는 주술도 실제 영매사가 사용하는 진짜 주술이다”며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는 영매사를 표현하기 위해 영화 등을 많이 보고 연구했다”고 말했다.

배우로는 케이타 역에 장준휘, 안종철이 유카 역에 이은주, 레이쥬 역에 강신혜와 문주희가 무대 위에서 땀을 흘리며 열연한다.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는 9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 8월 28일부터는 일본팀의 내한 특별공연으로 이뤄진다.
 
- 연극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의 한 장면, 배우 문주희, 이은주, 안종철(왼쪽부터)
ⓒ 김하경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