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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활 어려운 동거부부들에게 행복한 새 출발 기회 선사

늦깍이 결혼식이지만, 오늘부터 행복한 나날

 
- 좌)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과 신혼부부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5년이상 동거를 한 부부들의 무료결혼식이 7일 W컨벤션에서(구.대왕예식장)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이 열렸다.

포항시가 무료결혼식을 추진하고 W컨벤션, PCP봉사단이 후원한 이날 결혼식은 기초수급자 부부, 다문화가정 부부, 장애인 부부, 새터민 부부등 모두 10쌍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예식은 합동결혼식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주고자 일반예식처럼 각 쌍마다 예식홀을 별도배정해 시간대별로 가족, 친지가 모인 가운데 행복한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무료결혼식은 포항시 W컨벤션(회장 현상섭)의 직원들이 ‘사랑나눔 일일호프’를 통한 수익금과 W컨벤션의 영업이익중 일정부분을 기탁받아 결혼식에 필요한 예식홀, 드레스, 턱시도, 신부화장, 사진, 비디오, 하객음식 등 5천여만원의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

또 포스코 P.C.P봉사단(회장 조선내화 김해봉 부사장)에서 경주 힐튼호텔 1박2일 신혼여행 경비(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늦깍이 결혼식을 올린 대도동 김모씨(40세, 남)는 “아내가 결혼사진을 남기고 싶어했는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사진 한 장 선물하지 못했는데 이번 결혼식으로 아내얼굴에 웃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늦게 맺은 인연이 이렇게 축복받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번 결혼식을 추진하고 직접 주례까지 한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에게 행복한 새 출발의 기회를 선사하는 아름다운 동행, 무료결혼식이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 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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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