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은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특산물인 친환경 나주 배 채소 한우를 수출 및 유통단순화를 통한 고소득을 올리는 한편 체험마을 등을 운영하면서 관광으로도 유명한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마을이다. 박 후보는 호남지역 방문지로 화탑 체험마을을 택했다. 평소 관심을 보였던 호남지역, 농촌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어 주민들과의 대화로 한번에 일정을 소화했다. 영농조합 사업의 성공비결, 농촌체험관광 등에 대한 마을주민의 브리핑을 받고는 이 마을의 특산품과 성공비결 등 질문도 했다. 이곳 체험마을에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요? 체험마을 시설을 다양하게 또 숙박시설과 식당도 만은분들이 이용해, 소득올리는데 한몫을 한다고 했다. 유통문제에 사실 산지에서는 헐값이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서 문제가 많은데 소비자도 좋고 농촌에서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통구조를 들었다. 이날 화탑마을 박 후보가 마을회관에 들어서자 이지역 아주머니들은 박수로 맞았다. 한 아주머니가 “징하게 예쁘다”, “TV로 보는 것보다 틀리네. 징하게 이쁘구먼”이라고 해 박 후보는 웃음으로 대화 했다. 박 후보는 가볍게 이에 화답했다. "징하게 예쁘다고 하셨죠?, ‘징하게’와 ‘겁나게’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한 아주머니가 “징하게는 아주 예쁜 거고 겁나게는 조금 덜 이쁜 것”이라고 답해 앞으로 저도 그걸 좀 쓰겠다”고 했다. 주민들은 박 후보에게 “이번에 꼭 당선돼라”, “당선될 것 같다. 당선되면 이 마을에 첫 번째로 오셔라. 그렇게 바라고 기도하고 우리도 운동하겠다”고 했다. 이날 박 후보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화탑 마을 김재선 이장과 우산을 함께 쓰고 상추, 채소등을 키우는 비닐하우스와 당나귀 사육장을 둘러보고, 당나귀에게 풀을 주기도 했다. 유통구조를 거치지않고 현지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주민들과 소머리 국밥으로 오찬을 같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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