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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전남대 납치 사건’ 진실규명 기자회견 열어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가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과 관련해 성의 없는 경찰 수사와 왜곡 보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 밝혔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A 양이 (20대, 여) 씨는 현재 광주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날은 휠체어를 타고 나와 당시 심정을 전했다. 임 씨는 “지난 13일 백주대낮에 납치를 당했는데도 경찰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피해자에게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사건을 임의로 판단한 경찰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경찰의 태도에 분노했다. 이어 “폭행과 납치에 가담한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A 씨는 “경찰과 언론은 피해자를 보호하기보다는 종교에 심취한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했고 난도질 했다. 왜 연예인들이 인터넷 기사나 댓글을 보고 자살을 하는지 이해가 됐다”고 울먹였다.

A 씨는 신천지를 다니면서 학업을 포기한 것으로 기사화 된 것에 대해 “지난 3, 5월에도 납치를 당할 뻔했다. 불안해서 학교에 출석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휴학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A 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과정에서 휴대폰을 빼앗겼고 괴한들에게 팔과 어깨 등을 구타당하고 머리채까지 잡혀서 끌려갔다. 또 운전자는 당시 자신을 임 씨의 아버지라고 주장했는데 임 씨에 따르면 아버지가 아님이 밝혀졌다.

A 씨는 “배후에서 가족을 속이고 사랑하는 엄마를 만나지 못하게 만들고, 가정을 파탄내고 납치와 감금, 폭행을 조장한 임모 전도사는 하늘을 속이고 양심을 속이고 나라의 법을 속일 수 있는지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A 씨는 “국가가 경찰에게 권력을 준 것은 범죄자와 함께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당하는 피해로부터 보호해달라는 것”이라며 “하늘과 국민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A 씨는 마지막으로 “납치와 폭행을 목격하고 당시에 저를 도와주신 광주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강피연은 지난 몇 년간 신천지 교회 성도 약 1천여 명이 당한 강제개종의 피해 사례와 그 수법과 방법이 동일해 사건의 배후에 강제개종교육을 자행하는 일부 파렴치한 목사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피연은 “이번 사건과 같이 강제개종 피해자는 경찰이 종교문제·가족문제로 치부됐다. 종교가 다르다고 짐승처럼 학대해도 되는 것이냐”며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신천지 교회는 “피해자에 대한 신변확보 및 보호, 즉각적인 피해자 확인 조사, 가해자 남성에 대한 조사조차도 없었던 점은 수사의 기본을 무시한 처사”라며 “경찰의 무성의한 조사로 인해 신천지가 마치 가해자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천지 교회는 “이번 사건을 이용해 신천지 교회에 대해 신상털기식으로 사실이 아닌 잘못된 것을 보도하고 편파·왜곡 보도로 인해 신천지 교회는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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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