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저지리가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회장 최미경)」이 주관하는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다. 저지리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것은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과 강원 삼척시 장호마을, 전남 화순군 야사영평마을에 이어 4번째다. 저지마을은 저지오름ㆍ곶자왈 등의 생태자원을 비롯해 감귤ㆍ약초를 재배하는 생활, 허리굿당ㆍ할망당 등 전통문화, 꿩 수제비ㆍ빙떡 등 전통음식,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의 융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다. 또 저지리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분재예술원인 "생각하는 정원", 야생화원인 "방림원" 등도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저지리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저지리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