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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소득 아동에 칼슘제, 견과류, 치즈, 선식 제공

서초구, 아동기 건강불평등 해소 노력

[더타임스 김슬아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 6월호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빈곤 남자아동의 평균 키는 일반 남자아동보다 2.0∼5.4㎝, 빈곤 여자아동은 일반 여자아동보다 0.3∼3.9㎝가량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가정일수록 부모의 관리소홀로 인스턴트 음식에 무방비로 노출돼 비만 아동이 많다는 기존의 여러 조사들과는 반대로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일반 아동에 비해 키도 작고 체중도 적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저소득 결식아동이라 함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정이나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아동들이 포함되는데, 이들 가정의 경제적 빈곤이 아동들의 영양결핍으로 이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방학동안 특히 더 심각해질 수 있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관내 저소득 결식아동 430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우선 기존에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등을 중심으로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던 급식과는 별도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칼슘제, 비타민제, 견과류, 치즈, 선식을 담은 45,000원 상당의 ‘영양바구니’를 만들어 나눠주기로 했다. ‘영양바구니’는 25일(수) 오전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영양바구니 제작 및 전달마당’에서 후원기업 봉사단과 복지관, 구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제작한 뒤 직접 대상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더불어 수박, 참외, 복숭아 등 여름과일과 아이스크림을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이용 아동들에게 보내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여름방학 중 열리는 청소년 대상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기업체인 이마트양재점, 성보엔지니어링, 예술의 전당, 그리고 구청이 트라이앵글 지역자원 협력체계를 구성했는데,

 

이마트 양재점은 지난 19일(목)에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결식아동 돕기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 선보인 물품의 종류만도 1,266종류 2,893개에 달했다. 이마트 양재점뿐만 아니라 9개 타지점에서 수집된 물품까지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 수익금 700여만원을 모두 기부했다. (주)성보엔지니어링도 프로젝트의 취지와 목적에 동의하여 후원을 했고, 예술의 전당은 방학 중 청소년 대상 공연을 횟수에 제한 없이 아이들이 원할 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아동기의 건강불평등은 아동기에서부터 성인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지원을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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