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경기도 파주의 장남교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져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22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장남교 신축 공사현장에서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공사장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4명이 15m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각각 문산중앙병원과 문산무척조은병원, 파주병원, 일산백병원 등 4개 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일부 부상자들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상판이 자체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