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및 주변도서의 산, 계곡 등의 중국 이름을 공표했다.
중국의 신화통신(新華通訊)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해양국은 이날 `중화인민공화국 도서보호법'에 따른 `명칭표준화 처리'의 일환으로, 센카쿠 주변의 산과 계곡 등 지리적 실체에 대해 중국어 명칭을 공표했다.
중국은 센카쿠 주변 산 등에 중국어 이름 `가오화펑'(高華峰), `선농펑'(神農峰), `쿵밍스'(孔明石) 등을 붙였다.
중국이 중국 이름을 공표함에 따라 센카쿠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고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