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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칼럼>"스스로 용퇴않으면 국민의 이름으로 읍참마속해야"

'백지상태의 선대위 재구성, 유승민 의원 주장 공감해'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지난 2-3년간 줄곧 압도적 대세론으로 정국을 휘어잡았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작 본선을 불과 70여일을 앞두고 빨간불이 켜졌다.

 

박 후보가 추석을 전후로 해서 문-안 후보와 박빙, 또는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내에서 밀리는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어 이번 10월 정국이 대선정국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위기감이 닥쳐오자 새누리당 내부에서 남경필 의원이 '친박계 2선 후퇴론'을 주장한데이어 유승민 의원은 '백지상태에서의 선대위 재구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거두절미하고 이는 시의적절한 지적이다.

 

'위기는 또 기회'란 말처럼 위기가 닥치면 때로는 모든 선거전략과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과감한 인적쇄신을 단행하는 등 위기대처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다.

 

이제까지 박 후보가 40%내외의 견고한 지지율을 지켜야 하는 수세적 전략이었다면 이제부터는 10-20%의 부동층과 젊은 20-30세대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공격적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라도 인적쇄신이 필요하다.

 

국민들도, 지지자들도 과감한 선거전략 변화와 과감한 인적쇄신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고 '캠프가 뭔가 좀 변하고 있구나' 하며 더욱더 견고한 지지를 보내게 된다.

 

그런 맥락에서 현 난국을 초래한 수세적 선대위를 해체하고 유승민 의원의 주장처럼 '후보빼고는 모두다 바꾸는 혁명적 조치'를 취하고 후보주변을 둘러싼 난마와 같이 얽혀있는 인의 장막을 걷어내고 공격적 선대위를 새로이 구성해야 한다.

 

지금처럼 믿을만한 몇몇 친박인사가 중심이 된 '친박캠프'가 아니라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기에 적합한 '범국민캠프'가 되어야 하고 '국민대통합형 캠프'로 탈바꿈해야 한다.

 

더 바람직하기로는 과거 DJ당시 동교동계의 2선용퇴처럼 그간 캠프를 좌지우지해온 몇몇 친박인사의 과감한 자발적 용퇴선언도 요구된다. 그들 몇몇이 눈물을 흘리며 살신성인하는 모습을 보일 때 지지를 철회했거나 부동층에 속한 국민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많은 지지자들은 어떤 자리를 기대하거나 캠프에 속하지 않고서도 박 후보를 돕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데 이미 캠프에 중용된 친박인사들은 과분한 신임을 얻은만큼 이제는 백의종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때로는 스스로 용퇴하지 않으면 국민의 이름으로 읍참마속하는 용단도 필요하다. 수족을 잘라내려면 고통이 커겠지만 오랫동안 곪아있는 상처기 때문에 더 아프고 더 치열하게 도려내지 않으면 몸전체를 버릴 수도 있다.

 

이런 고통과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전략, 새로운 캠프로 다가서야만 돌아선 지지자들의 마음을 위무할 수 있고 부동층 민심을 유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명분도 가질 수 있다. 지금은 살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을 감내하는 대혁명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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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