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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염,경제난 속 흉흉한 인심

광주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돌연사했으나 가족들이 장례를 거부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6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남구 백운동 한모씨(67.여)의 주택에서 세들어 살던 김모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딸(27)과 아들(25)을 둔 김씨는 10년 전 이혼한 뒤 노동일을 하며 혼자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사체에 외상이 없는 데다 평소 술을 자주 마셨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로 미뤄 돌연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딸에게 시신 인수를 요청했다.

경찰은 교사로 재직 중인 딸은 현재 시신 인수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행정기관에 무연고 시신 장례가 가능한지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무더위 속에 에어컨 가동 여부를 놓고 다투던 부녀가 모두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경찰은 6일 에어컨 가동 문제로 시비가 일자 폭력을 휘둘러 서로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이모(50)씨와 이씨의 딸(18)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25분께 자신의 집에서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데도 에어컨을 튼다면서 자신의 딸을 나무라며 딸의 등을 손으로 5~6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에서는 4일 자신을 돌봐준 작은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2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부안군 변산면 숙부 김모(49)씨의 집 마당에서 김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르려다 미수에 그치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내가 어릴 때 작은 아버지가 돌봐줬는데 그때 많이 맞아 앙심을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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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