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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지영 감독,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으로 ‘영화판’에 뜨거운 관심!

2012년 대한민국 영화판을 움직인 노장 감독의 파워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정지영 감독이 ‘부러진 화살’로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피에타’ 김기덕 감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윤종빈 감독, ‘도둑들’ 최동훈 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정 감독은 무대에 올라 “뜻밖이다. 안성기씨가 없으면 흥행도 없고 상도 못 탔을 것이다. 스태프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라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그 영광을 돌리며 영화인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저 하늘에도 슬픔’, ‘만추’ 김수용 감독의 조감독 생활을 거쳐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이번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은 영화의 흥행여부를 떠나 대한민국 영화계에 더욱 큰 의미를 안겨준다.

 

'남부군', '하얀 전쟁'등을 통해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끊임없이 제기하며 거장 감독의 반열에 오른 정 감독은 ‘부러진 화살’을 내놓기까지 13년 동안 침묵으로 일관한 바 있다. 바로 그 13년 간 그가 간직했던 고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판’은 오랜 기간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부터 감독으로써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까지 들여다본다.

 

노장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어려워진 현실에 대한 개탄으로 가득하던 2009년, 정 감독은 후배 교수인 허철 감독과 의기투합해 한국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기에 이른다. 정 감독은 영화에서 “영화 한 편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전정 긍긍하는 미래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영화를 만들고 싶어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 영화를 주목해야 하는 것은 이 이야기가 비단 그의 문제가 아닌 한국영화계 전반에서 함께 공유하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점이다. 더욱이 영화는 정 감독을 관찰하는 대신 그가 제기한 문제를 놓고, 각 계층의 영화인들이 소신껏 대답 하는 인터뷰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와 설득력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정 감독은 ‘영화판’의 촬영을 마침과 동시에 ‘부러진 화살’을 크랭크인 할 수 있었던 사연에 대해 “한국영화의 미래에 대해 암담하게 생각했으나 ‘영화판’ 속 수많은 인터뷰들을 통해서 한국영화의 미래가 절망이 아닌 것은 영화인들의 열정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떠한 청사진이 아니라 영화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게 한국영화에 대한 미래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의 모든 것을 캐내기 위해 메가폰을 맡기고, 마이크를 잡은 정지영 감독! 그가 듣게 된 영화판의 실태는?

 

허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지영 감독과 배우 윤진서가 인터뷰어가 되어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녹음,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 한국영화계를 돌아보는 대한민국 영화 검진 다큐멘터리 ‘영화판’은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