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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2 출판계 대선, 최고의 책과 작가는?

지난달 15일부터 32일 간 100% 독자 투표 선정∙∙∙ 최고의 작가 ‘고은’ 시인 선정

[더타임스 이현경 기자] 2012년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최고의 작가에는 고은 시인이 선정됐다.

인터파크도서 (book.interpark.com) 111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독자 대상으로 올 한해 출판 동향과 트렌드를 알아보는 도서 축제 7 2012 최고의 책투표를 진행, 한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책과 작가를 17일 발표했다.

 

최고의 책에 <멈추면, 비로소∙∙∙> 선정, TOP 20에는 정치, 힐링 도서 인기

최고의 책은 최근 1년간(2011 11월부터 201210) 출간된 도서 중 인터파크도서 북마스터가 선정한 6개 분야, 185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100%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독자 투표 결과,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가 담긴 혜님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 688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도서 2012년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오른 <멈추면, 비로소∙∙∙>는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2012년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우리 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한 생각과 정치 참여에 대한 안철수의 고민이 담긴 <안철수의 생각>1 7007표를 득표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제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7>(2.3%), 2012년 대통령 선거 후보자 문재인의 <사람이 먼저다>(2.0%), 천년 제국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김진명 작가의 역사 소설 <고구려 4>(2.0%),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1.8%), <남자의 물건>(1.5%) 등이 ‘TOP20’에 올랐다.

 

독자들이 선정한 ‘2012 최고의 책’ TOP 20에는 <멈추면, 비로소∙∙∙>, <방황해도 괜찮아>,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등 스님들이 전하는 힐링 도서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으며, 대선이 있는 해였던 만큼 <안철수의 생각>, <사람이 먼저다>, <주기자> 등 대선 후보들의 저서와 정치 서적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비문학 장르의 도서도 독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분야별 최고의 책에는 문학 분야의 <멈추면, 비로소∙∙∙>를 필두로,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외로운 한국남자의 심리를 분석해 중년 남성의 지지를 받은 <남자의 물건>이 선정됐다. 실용/학습 분야에서는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내에 식습관 변화 바람을 선도한 <1 1>이 최고 득표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인문/교양/청소년 분야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7>, 외국도서 분야 <Steve Jobs: The Man Who Thought Different>, 유아/아동/가정 분야 <아이의 정서지능>이 분야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독자 선정 2012 ‘최고의 작가∙∙∙ 한국 대표 참여시인 고은수상

투표 결과, 한국 대표의 참여시인 고은시인이 19%의 득표율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고은시인은 1958년 현대문학에 시 <봄밤의 말씀> <눈길> 등을 추천 받아 등단했다. 최근 10년동안 노벨 문학상의 강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면서 자연스럽게 독자 선호도가 높아져 최고의 작가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뒤이어 SNS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낸 이외수작가가 16.9%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반증했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상무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최고의 책은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책 축제로 한 해의 출판계를 정리하고 독자 스스로에게 자신의 독서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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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