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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젠 우리 모두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할 때

이젠 역사의 한 장(場)이 자나가면서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맞이하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진정으로 나 자신과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능력과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적절히 국정에 참여하여 당선자의 대국민과의 약속을 현실화하는 작업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 당선자는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성향의 인사를 추천.검증.등용하여 짧은 5년동안 자신이 대선기간동안 공약으로 약속한 대국민공약들을 실천해야 하는 큰 의무가 있다. 이것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임기 말에 민심이 등을 돌리는 불행한 대통령이 되어서 역사의 가혹한 평가를 받을 수가 있기에, 지금이 순간 기쁨보다는 더 큰 부담으로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당선자께서 매우 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새로운 시대는 새 그릇을 만들어서 새로운 내용을 채우는 아주 상식적인 과정이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상 남남갈등이라는 구조적인 모순을 짤 이해하고 이에 기반 한 인사와 국정수행을 할 때만 정책추진도 성공하고, 효과적인 국정운영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국민대통합, 대탕평이라는 큰 슬로건은 백 번 지당하지만, 선거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제시한 야권의 후보와는 차별화된 박근혜 브랜드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상품화하는 지지자와 동조자들의 정책적 지향점을 희석시키며 지나친 광폭행보로 통합만을 강조하다가 박근혜 당선자만의 컬러를 상실한다면 이 또한 대통령리더십의 本質을 훼손시켜서 성공적인 국정수행을 어렵게 할 것이다.

 

필자도 이 번 박근혜 정권을 만드는 일에, 2012년 이 시점에서, 왜 수 많은 컬럼들, 강연, 페북 등을 통한 중도보수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정치학자로써 현실정치인으로 정책기획과 전략개발 등으로 나름의 열정을 바친 일을 돌이켜 보면서, 백 번, 천 번 절대적으로 성공한 정권으로 자리매김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다시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향후 박근혜 정권 5년은 한반도주변정세가 대전환의 길로 들어서는 激變과 소용돌이의 시기가 될 수 있기에 새로운 정권의 중요성이 더 크게 느껴지고, 더 큰 책임감으로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가야 한다는 커다란 압박감도 느껴지는 것이다.

 

2012.12.27 박태우 교수(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푸른정치경제연구소장)

한국정치학회 이사/한국의회학회 학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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