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9.8℃
  • 흐림강릉 15.7℃
  • 구름많음서울 21.3℃
  • 구름많음대전 24.5℃
  • 구름조금대구 28.7℃
  • 구름많음울산 22.2℃
  • 맑음광주 27.6℃
  • 구름많음부산 21.8℃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4.6℃
  • 구름많음강화 16.6℃
  • 흐림보은 23.0℃
  • 맑음금산 24.4℃
  • 구름조금강진군 27.8℃
  • 구름조금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4.7℃
기상청 제공

사회

키코관련 시중은행들의 횡포를 철저히 다스려라

 
▲ 8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주당 환헤지 피해 대책위원회 추최로 열린 "키코(KIKO) 등 환헤지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KIKO OUT"이라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정부의 키코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선별적 지원대책이 오늘 발표되자마자, 일부 시중은행이 키코피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에 제기한 민원을 취하하지 않으면 신규대출을 해주지 않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지 않아도 키코피해 대책위에 앞장섰던 일부 기업들은 언론 등에 신변이 노출되면서 이미 키코 판매은행과 거래은행으로부터 신규대출 중단과 기존대출의 조기회수 등을 압박받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키코피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신규대출 지원 및 기존대출 조기회수 등의 당근과 채찍을 악용해 자신들의 키코판매에 대한 부당성과 책임을 은폐하려는 지능적인 횡포다.

정부의 이번 지원방침은 키코계약은행협의회에서 기업별로 등급을 나누고 기업에 맞게 지원 방법을 제시하면 기업이 이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배적 위치를 점한 시중은행의 이 같은 고압적이고도 부당한 행태들을 보면 정부의 지원방침은 한낱 생색내기에 그칠 공산이 높다. 결국 시중은행들의 비굴한 횡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정부의 지원방침은 ‘찬 밥 더운 밥’ 가릴 여유조차 없는 키코피해 중소기업들에게 또 다시 좌절만 안겨줄 뿐이다.

따라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애꿎은 중소기업들이 당한 키코피해에 대해 낱낱이 조사하고 규명해, 시중은행들의 책임을 명명백백 가려내야 한다. 제2의 키코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또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시중은행들의 해묵은 횡포에 대해서도 차제에 엄중하게 다스려 영구적으로 근절시켜야 한다. 미흡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이번 키코피해 중소기업 지원대책이 차질 없이 피해업체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한다. (박 현 하)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