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03.07~2013.03.13)
순위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 |
장르 |
지원단말 |
순위변화 |
1 |
7번 방의 선물 |
박이정 |
가연 |
소설 |
아이폰/패드 |
- |
2 |
소설보다 재미있는 조선왕조사 |
이병권 |
평단문화사 |
인문/역사 |
|
▲2 |
3 |
레미제라블(한글판+영문판) 세트(전 10권) |
빅토르 위고 |
더클래식 |
소설 |
〃 |
- |
4 |
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 |
김종선 |
팬덤북스 |
경제경영 |
|
▲3 |
5 |
십년지기 |
송여희 |
청어람 |
장르소설 |
|
▲1 |
6 |
셜록 홈즈 BEST 20 |
아서 코난 도일 |
태동출판사 |
장르소설 |
|
▲14 |
7 |
매스커레이드 호텔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
장르소설 |
|
▲6 |
8 |
빚, 정리의 기술 |
손봉석 |
다산북스 |
경제경영 |
〃 |
▲27 |
9 |
지독한 욕망 |
조아 |
비스킷 로맨스 |
장르소설 |
〃 |
신규 |
10 |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
갤리온 |
자기계발 |
〃 |
▲8 |
▲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1천 만 관객의 성원을 등에 진 <7번 방의 선물>이 3월 2주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출간된 지 두 달이 되어가는 도서임에도 영화의 인기와 함께 동반상승 하여 꾸준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는 두 계단 순위 상승한 <소설보다 재미있는 조선왕조사>가 차지했다. 고려 말의 혼란시기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27대 왕 순종까지의 역사를 일관성 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또한 왕 별로 주요한 사건 일지를 부록으로 첨부하여 정리된 역사를 읽는 묘미를 제공한다.
3위는 지난 주에 이어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레미제라블 세트>가 끝없는 인기를 내세우며 3개월 넘게 상위권 순위에 랭크됐다. 다양한 ‘레미제라블’들의 각축 속에 영문판을 포함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출판사 더클래식의 작전이 주효했다. 영화와 뮤지컬에 이어 책까지 오랫동안 롱런하며 고전의 힘을 제대로 보여 주었다.
5위는 로맨스 소설 <십년지기>가 차지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따뜻하고 포근한 장르소설을 통해 현실의 고단함을 잊고자 하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장르소설인 <지독한 욕망>이 9위로 신규 진입했다. 이미 작년 중순부터 시작된 ‘그레이 시리즈’의 인기와 함께 ‘크로스파이어’ 시리즈까지 등장하며 격렬하고 에로틱한 로맨스 소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국내 로맨스 역시 기존의 공식에서 벗어나 은밀하고 자극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부여를 통해 독자층을 넓히고 있다. 13위를 차지한 <크로스파이어 중독 세트> 또한 지난 주보다 8계단 하락하긴 했지만, 새롭게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시금 순위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10위는 <습관의 힘>이 8계단 상승하여 10위권 내에 재진입 했다. 8위 도서인 <빚, 정리의 기술>처럼 습관과 습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접근하여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방법을 통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바뀌지 않는 상위권과 새롭게 치고 올라온 중위권 도서들, 그 틈에 격정적인 로맨스 소설과 담담한 인문학 도서들의 순위 다툼이 재미있었던 3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였다. 차주에는 새롭게 등장할 Lite eBook 3탄<어떻게 살 것인가>와 18일부터 새롭게 방송될 드라마 <구암 허준>의 동명소설의 인기 역시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 eBook 이벤트 소식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Lite eBook] 이벤트(3월 15일~4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