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문화와 지성이 살아 숨쉬는 2013서울국제도서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 국내 610개 참가사와 해외 25개국 90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전자출판 , 북아트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전시되어 부쓰마다 참관객들로 붐볐고 관심분야의 설명도 인기리에 계속 됐다.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인 인도는 예년 보다 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여 자국의 우수한 책들의 소개했으며 연간 100만부를 발행하는 유명 투샤르 출판사( Tushar Publications )와 20개 출판사가 참가하여 앞으로 한.인도 문화교류의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
일본의 An sora 씨는 유명 관광정보잡지 발행인으로서 한국에 관한 잡지( 한국어와 일본어 )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 . 한국이 좋아 잡지를 발행하게 됐다는 An 씨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음식, 교통, 문화 , 생활 방식등을 다양하게 취재하여 싣고 있고 최근에는 군부대에도 책자가 납품되어 군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한국 가수 이은미씨 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
한편 , 전시장내 이벤트홀에서는 “이끼”와 “미생”의 윤태호 만화작가가 팬 싸인회를 열어 팬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또, 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고 있는 아이튠즈의 신경순 대표는 기존 만화 캐릭터를 입체로 표현한 작품들을 개발해 학습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
한국에서는 한국출판협동조합 , 조선활자 특별전, 소설가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독립출판물 전시등과 ,인문학 아카데미 초청명사 강연, 국제출판 전문가를 초청하여 변화하는 세계 출판유통환경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도서전에는 교보문고 , 김영사, 넥서스, 대원씨아이씨, 범우사, 종교관련 출판사등 유수한 국내 업체들과 해외에서 미국 중국 ,일본 , 인도등 이 참가하여 한층 다양해지고 발전된 내용의 책들과 행사를 선보인 풍성한 문화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