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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최고 황당했던 사건 5

 
30일 대검찰청은 전국 검찰청에서 수사했던 사건중에서 가장 황당했던 ‘올해의 황당한 사건 5건’을 발표했다.

▲‘영화찍자’며 변태성욕 채운 최모씨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최모(31)씨와 정모(35)씨는 영화출연을 원하는 19∼22세 여성을 모집해 가짜 오디션을 벌인 뒤 무수리 연기를 하는데 촬영 중에 소리를 지르거나 중간에 포기하면 계약금(20만원)의 3배를 물어야 한다는 약정서를 작성토록 했다.

정씨의 촬영신호에 따라 최씨가 여성들의 종아리를 나무회초리로 때리면 “잘못했습니다, 마마님”이라는 대사를 외우게 하는 출연여성들에게 각각 50∼70대씩 종아리를 때려 연기를 포기토록 하고 위약금까지 물게 했다.

▲뇌물로 짝퉁지갑 돌린 시의원 =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C의원은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동료의원 22명에게 외제 명품가방과 지갑을 택배로 보냈는데 확인한 결과 짝퉁인 것으로 드러났다.

▲‘나 로또 1등 당첨된 사람이야’ = A씨는 내연녀에게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됐는데 10억원 정도 된다. 당첨금을 찾으면 몇 배로 갚아주겠다”고 속여 신용카드 넉 장을 받아 1천500만원을 썼는데 당첨 자체가 거짓말임이 들통났다.

▲5살 딸에게 1억4천만원 절도 지시 = 제주에 사는 강모씨는 지난 3월 다섯 살짜리 딸에게 제주시내 은행 VIP상담실에 들어가 철제금고를 열고 돈을 가져오라고 시켰고 딸은 엄마가 시킨 대로 금고에서 1억4천만원어치를 들고 나왔는데 CCTV에 찍혀 구속됐다.

▲‘목숨내기’ 장기게임 =무속인 A씨와 B씨는 내기장기를 두면서 ‘목숨’을 내기 대상으로 걸고 게임을 하다 B씨가 “나는 허벅지 마비증상이 있다”고 말하자 A씨가 “그럼 찔러도 아프지 않겠네”라며 흉기로 B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3차례 찔렀고, 피를 흘리며 계속 장기를 두던 B씨가 “한 수만 물러 달라”고 하자 이번에는 왼쪽 허벅지를 2차례 찔렀다. (이종납)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