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참신한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문화예술인들의 화합된 축제자리인 2013팔공미술대전이 2일부터 7일까지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한국화, 민화, 서양화 ,서예등 에서 안경순,이범주, 김수길씨 등 78명의 작가들이 출품하여 전체 대상에는 배혜진씨 (수묵담체) 가 수상했다 , 이외에도 각 부분에서 9명이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여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팔공미술대제전 대회장인 정영철 교수는 “ 이번 미술대제전에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고 참가하신 작가여러분의 창작활동이 더욱 왕성하고 활발하게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혜진( 40 )씨는 10년 이상 전통한국화에 심취하여 실력을 연마하고 이번 제전에서 영광의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
민화로 특별상(책가도)을 수상한 장세남(54)씨는 공무원 출신으로 한국 민화의 매력에 이끌리어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여 이번에 영예의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서예부분에 김수길 (60) 씨는 국내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지역 문화계에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어느날 반복 일상의 무의미함을 느껴 서예를 배우게 되고 , 하루일이 끝나자마자 서실로 바로 달려가서 밤늦게 까지 힘든 줄 모르고 서예를 배웠다 “며 다른 분들도 여가시간 활용으로 삶의 기쁨을 가지기를 권했다.
대회장인 정영철(55) 교수는 한국화의 발전을 위해 오랬동안 헌신해왔고 현재 '운해한국화'라는 예술인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번행사에 후원해준 '국민연금관리공단 동대구지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편 , 팔공미술대제전 안경순 운영위원장은 그간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현재 운해한국화 운영위원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