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전국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단체들이 15일 새누리당 대구시,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치권의 조속한 법안통과와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회견에서 단체들은 “지난 2012년 5월 ,19대 국회에서 발달장애인법이 ‘제 1호 법안으로 발의되었지만 ,1년여 가 지난 오늘까지도 제대로 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발달장애인법에 장애등급이나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맞춤형 개인별지원체계 구축 ,일자리 및 거주시설 지원등을 요구했다 .
그리고 8월 임시국회에서 새누리당이 발달장애인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과 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또,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임을 선포하고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과 온라인 시위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참가단체 :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