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동구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위원장 김석표)는 지난 21일 오후 안심주공 1단지에서 지역사회복지 실무분과 위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신바람나르미’ 일일 정부양곡 배달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행복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의지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가가호호 방문으로 지역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는 2014년 사업으로 매달 관내 사회복지기관 방문을 통해 상호협력 강화 및 민․관의 다양한 자원공유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양곡 배달 행사에 참석한 이영옥 복지생활국장은 “따뜻한 복지실천을 위해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체계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복지과제인데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가 앞장서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동구 복지의 미래는 동구 발전과 함께 성숙한 시민운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동구청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및 인력을 정비하고 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동 복지 허브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민․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리더하는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