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기독교연합이 새누리당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개최된 가운데 교계에서 이 후보를 향한 지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4월 10일(목)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사무소(대하빌딩 703호)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한반도프로세스포럼 김충립 회장을 비롯한 지왕철 보수교단협의회 상임고문,세계평화나눔재단 소헌영 이사장, 이병규 한반도프로세스포럼(예장합동동행총회 부총회장) 홍보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
이날 한반도프로세스포럼 김충립 회장은 설교를 통해 이혜훈 후보가 ‘다윗’이라고 강조한 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은 상상을 뒤엎고 골리앗을 물리친 일이 있다”며 이혜훈 후보가 다윗과도 같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김충립 회장은 “대한민국은 남자가 나서면 안되고 여자가 나서야 한다”며 “김연아 선수도 여자다. 여자가 나서면 부흥한다. 우리 기독교도 여자 목사들이 나서야 한다. 김연아 선수도 여자이고 영국의 총리(여.59세)도 이혜훈 예비후보와 5살 차이다”며 이혜훈 예비후보의 첫 ‘여성서울시장’으로서의 당위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김 회장은 “이혜훈 예비후보는 ‘짱’이며 서울시의 ‘대박’이다. 이혜훈 후보 외 다른 두 후보는 너무 늙었다. 젊은 이혜훈 경제학 박사가 골리앗을 이겨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싸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승리하길 바란다”며 이혜훈 후보가 서울시장이 될 때까지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내비쳤다.
지왕철 보수교단협의회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이혜훈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왔다. 데살로니카전서 2장 13절 말씀을 통해 사람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곧 승리할 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특보다. 이혜훈 후보의 기도하는 특보가 되겠다. 히브리서 3장 1절 말씀을 통해 하늘에서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이혜훈아! 하늘의 보좌에서 하늘의 전능자가 우리 이혜훈을 불렀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필요한 인물이기에 이 후보가 하늘의 부르심을 받는 중요한 자리이다”고 피력했다.
그런 후에 “하늘의 부르심은 아주 특별한 권능이다. 왕의 최고의 특사가 임명되어지는 소중한 시간이다. 당신(이혜훈 후보)의 이 자리가 ‘최고의 특권자’로 불리셨으니 오늘 어떤 길로 인도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인도하실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마서 8장 28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통해 왕의 부르심을 받은 이혜훈. 하나님께 무릎꿇고 우리를 위해 오신 그 분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위대한 새 시대는 이혜훈 후보를 위해 역사하실거라고 확신한다”고 내비쳤다.
이날 새누리당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사실 부족한 종이다. 세상사람 앞에 어떻게 보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잘 알고 있다. 이 시간 제 사역지가 어디가 되든 순종하며 나아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종이지만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시면 하나님께서 어디에 쓰시고자 하시더라도 항상 준비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오늘 이 시간 제 사역지가 어디든 순종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나아가며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싸움 끝까지 싸우겠다.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간다. 목사님 말씀대로 누구와 가깝다. 누가 밀어준다는 것은 아무것도 필요없다. 주의 종들께서 부족한 여종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